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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9월 서울 강남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분양

"한국은행, GS타워, 포스코센터, 코엑스 등 인접해"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9-24번지 일대에 위치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736실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17㎡~39㎡ (1룸~2룸 총7개 타입), 지하7층~지상18층 1개동의 오피스텔 736실 및 부대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17㎡(A타입) 560실, 18㎡(A-1타입) 48실, 17㎡(B타입) 16실, 27㎡(C타입) 32실, 32㎡(D타입) 48실, 39㎡(E타입) 16실, 39㎡(F타입) 16실 등 임대 수요가 높은 1룸 위주의 구성에,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1.5룸, 2룸 등을 더한 선호도 높은 평면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707,000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강남권 중심업무지구인 2호선 역삼역에서 300m 떨어진 도보 5분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 약 3500억 규모의 벨레상스서울호텔(옛 르네상스호텔)의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인근에 5만 여명이 상주할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2021년 완공 예정) 사업도 진행중이다. 여기에 KTX, GTX 통합철도역사 등이 들어서는 영동대로 지하 광역 복합환승센터 사업도 2021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은행, GS타워, 포스코센터, 코엑스 등 밀집된 업무시설과 교육, 호텔, 상업시설의 종사자 등 약 100만명의 임차수요가 있는 반면, 2012년 이후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적어 약 85%가 원룸으로 구성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특히 역삼역 일대에서 보기 드문 736실의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강남역 상권 및 CGV, 메가박스, 코엑스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과도 인접하고, 낙산공원, 도곡공원, 선정릉 공원 등 주위에 풍부한 녹지시설도 갖춰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 남향 및 T자형 배치로 단지의 쾌적성을 향상시킨 설계도 돋보인다. 

타입별로는 17㎡(A타입), 18㎡(A-1타입), 17㎡(B타입) 등 원룸은 세대간 실외기실을 공유하도록 설계하여 더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27㎡(C타입)은 1.5룸으로 가변형 벽체를 통해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32㎡(D타입)은 거실과 방이 분리된 2룸으로 구성된다.

39㎡(E타입)과 39㎡(F타입)은 이면 개방구조로 설계된 2룸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F타입은 아파트에 도입되는 팬트리를 설계하여 수납공간을 확장했다. 일부 평면(C, D타입)에는 욕실과 세면공간이 분리된 스마트 욕실도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역삼동 677-28번지에 위치하고, 9월 2일 오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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