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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전북은행, 외국인 금융편의 제공 ‘다국어 상품안내장’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외국인의 금융상품 이해도 제고 및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 상품안내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국어 상품안내장은 전북은행에서 판매중인 외국인 전용 「Bravo KOREA Package」 상품(요구불 통장, 체크카드)에 대해 캄보디아어,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총 4가지 언어로 제작됐다.


기존 한글 상품안내장과 같이 상품특징, 우대서비스 뿐만 아니라 유의사항 및 기타 안내사항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또한 홈페이지 금융상품몰을 통해 안내되는 상품    설명서 또한 다국어로 제공하여 상품에 대한 상세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7월 JB금융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과의 시너지 창출과 국내거주 캄보디아인 근로자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캄보  디아인 전담직원을 채용, ’캄보디아 데스크‘를 경기도 수원지점내에 오픈하고 선데이   클래스 개최(한국어, 노동법, 금융상식), 외국인 전용상품 판매 및 PPCB제휴 송금서비스 등 을 제공해 오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 나며서 외국인의 금융상품 가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외국인들이 언어적인 문제로 금융상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해 각종 다양한 우대혜택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향후  출시 예정인 외국인 전용 대출상품 등 앞으로도 각종 안내자료에 외국어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외국인 고객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외국인의 금융상품 이해도 제고 및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 상품안내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국어 상품안내장은 전북은행에서 판매중인 외국인 전용 「Bravo KOREA Package」 상품(요구불 통장, 체크카드)에 대해 캄보디아어,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총 4가지 언어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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