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하반기에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1위는 ‘자이’

자이, 래미안, 힐스테이트 ‘빅3’… “하반기 투자용으로 청약” 37.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 하반기에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는 자이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478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2016년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에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30.7%로 삼성물산 래미안(28.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0.1%)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6.9%), 5위는 롯데건설 롯데캐슬(5.8%)이 각각 차지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48.1%)과 브랜드 파워가 좋기 때문(34.1%)이 가장 많았다.


올 하반기는 청약하기에 어떤 시기인가요? 라는 질문에는 좋은 때(44.9%)가 나쁜 때(18.3%)라고 응답한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청약하기 좋은 때라고 응답한 사람은 지난 3월 상반기 설문조사(25.7%)보다 19.2% 포인트나 급증했다.


하반기에 청약하려는 이유로는 분양권 전매로 되팔려는 투자용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7.9%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29.1%)보다 8.8% 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가 33.5%, 내집마련용이 27.2%를 각각 차지했다. 


하반기에 서울에서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3곳 복수응답)로는 신반포 18차, 24차 래매안(46.8%), 방배  코자이(40.5%), 신촌숲아이파크(36.7%)가 1~3위를 차지했다.


경기권에서는 하남 감일지구 B6블록 공공분양(46.8%), 동탄2신도시 C11블록 롯데캐슬(41.1%),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32.2%)가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꼽혔다.


한편 분양받을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입지(41.7%)와 투자가치(32.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입지중에서는 지하철 등 교통(64.5%)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