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30여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각 기업의 최고책임자, 인사담당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최고의 직장 지수(50%), 인재관리 성숙도 지수(20%), 경영성과와 HR 효과성(30%) 등이 선정기준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현재 전국 900여 매장에서 200배 이상 증가된 8700여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오픈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또한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업계 최초로 출산과 육아로 퇴사했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입사할 수 있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직업훈련도 진행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전국 60여 도시의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 채용 접수도 연중 상시 진행한다. 신입 바리스타는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친 뒤 부점장·점장·지역매니저 등으로 승격되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마스터 프로그램 등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연간 최대 1200명을 신규 채용해 경쟁력을 갖출 방침이다. 학력·성별·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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