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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초특가 전쟁 돌입…제주 만원, 괌 7만원 표 등장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초특가 경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LCC ‘에어서울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라고 보고 있다.

 

4일 제주항공은 항공권 가격을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올 하반기 (JJiM)’ 특가항공권 예매일정과 특가운임을 공개했다. 찜 항공권은 위탁 수하물 없이 기내수하물(10kg 이하 1)만 들고 탈 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이벤트 특가항공권이다.

 

김포-제주 노선 가격은 9900원에 풀렸고, 인천-스자장, 인천-자무이, 대구-베이징, 부산-스자장 등 4개 중국 노선은 98% 할인가로 나왔다. 여행객들은 총액운임 편도기준으로 인천-도쿄 37900, 부산-오사카 32900, 인천-세부 4900, 인천-71000원 등 인기 해외 노선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76일 밤 10시부터 15일 밤 10시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1일부터 내년 5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하루 앞선 5일 최대 86%를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행사 진마켓을 연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30일부터 내년 325일까지 운항하는 항공권이 할인 대상이다.

 

대표적인 노선별 운임은 국제선의 경우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2500, 제주-상하이 97,800, 인천-후쿠오카 104,000, 부산-세부 153,000원 등이다. 동남아 노선은 인천-세부가 168000, 인천-사이판은 198100원에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에어서울이 김포-제주 노선을 처음 취항하며 LCC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업체 간 가격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가격과 안전 양 측면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져야만 긍정적인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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