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국내 자동차산업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자동차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 기반에서 서비스 기반으로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대해 자동차산업본부장인 위승훈 삼정KPMG 부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위 부대표는 차량 및 고객의 데이터 활용이 중요시 되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는 등 세계적인 종합컨설팅사 KPMG의 ‘2016 글로벌 자동차산업 전망’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 변화의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컨설팅 전문가인 봉찬식 삼정KPMG 상무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혁신 전략’을 설명한다.
또,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2016 개정세법 해설은 세무자문 전문가인 이성태 삼정KPMG 상무가 맡는다.
이 상무는 법인세, 소득세,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세 등 개정부분을 비교해 설명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BEPS(세원잠식 및 소득이전) 관련 개정세법과 국제조세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정보보안 전문가인 김민수 삼정KPMG 상무는 자동차산업의 보안 동향과 함께 중견ㆍ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보보안인증(Compact ISMS)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이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서, 정보보호 활동을 통한 핵심정보 유출피해 사전 예방에 기대되고 있다.
위승훈 부대표는 “산업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서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며,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러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거대한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는 완성차 제조업체 및 부품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산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80여명의 산업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독일, 슬로바키아, 체코, 인도, 브라질, 멕시코, 터키 및 러시아 등 자동차 강국에서 근무한 경험자들과 현지에 근무하고 있는 파견자들도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의 자동차산업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