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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세청, 편의점을 통한 현금납부 방식 도입

(조세금융신문=Richard Park 기자/미국 특파원) 미국국세청은 46일부터 직불카드, 은행수표나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납세자를 위해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통해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새로운 방식 도입 이전에는 현금으로 납부를 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국세청 지원센터(IRS Taxpayer Assistance Center)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현금으로 납부를 하고자하는 납세자는 미국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현금결제를 선택하여야 하며, 미국국세청은 확인을 거쳐 현금결제가 가능한 납세코드를 납세자 이메일을 통해 발송한다. 납세자는 해당 납세코드를 출력하거나 휴대폰에 저장하여 가까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해당 납세코드와 함께 현금으로 납부를 하고 영수증을 수취하면 된다.

현재 현금납부가 가능한 편의점은 세븐일레븐 한 곳이며, 모든 미국 주가 아닌 34개주에 속한 세븐일레븐에서만 가능하므로 현금으로 납부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본인이 속한 지역이 현금납부가 가능한 곳인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현재 편의점을 통해 현금 납부가능한 금액은 11,000달러이며, 1회 납부에 3.99달러의 추가 수수료가 발생한다.

현금으로 납부를 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3단계의 확인과정을 거치므로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현금으로 납부를 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납부기한에 임박하여 납부하는 것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납부하도록 미국국세청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기사 원문입니다>

 

IRS Offers New Cash Payment Option

IR-2016-56, April 6, 2016

 

WASHINGTON The Internal Revenue Service announced today a new payment option for individual taxpayers who need to pay their taxes with cash. In partnership with ACI Worldwide’s OfficialPayments.com and the PayNearMe Company, individuals can now make a payment without the need of a bank account or credit card at over 7,000 7-Eleven stores nationwide.

“We continue to look for new ways to provide services for our taxpayers. Taxpayers have many options to pay their tax bills by direct debit, a check or a credit card, but this provides a new way for people who can only pay their taxes in cash without having to travel to an IRS Taxpayer Assistance Center," said IRS Commissioner John Koskinen.

Individuals wishing to take advantage of this payment option should visit the IRS.gov payments page, select the cash option in the other ways you can pay section and follow the instructions:

·Taxpayers will receive an email from OfficialPayments.com confirming their information.

·Once the IRS has verified the information, PayNearMe sends the taxpayer an email with a link to the payment code and instructions.

·Individuals may print the payment code provided or send it to their smart phone, along with a list of the closest 7-Eleven stores.

·The retail store provides a receipt after accepting the cash and the payment usually posts to the taxpayer’s account within two business days.

·There is a $1,000 payment limit per day and a $3.99 fee per payment.

Because PayNearMe involves a three-step process, the IRS urges taxpayers choosing this option to start the process well ahead of the tax deadline to avoid interest and penalty charges.

The IRS has been partnering with Official Payments since 1999 for taxpayers wanting to use a credit card to pay taxes. 

In this new option, PayNearMe is currently available at participating 7-Eleven stores in 34 states. Most stores are open 24 hours a day, seven days a week,. For details about PayNearMe, the IRS offers a list of frequently asked questions on IRS.gov.

The IRS reminds individuals without the need to pay in cash that IRS Direct Pay offers the fastest and easiest way to pay the taxes they owe. Available at IRS.gov/Payments/Direct-Pay, this free, secure online tool allows taxpayers to pay their income tax directly from a checking or savings account without any fees or pre-registration.

“Taxpayers should look into the payment option that works best for them,” Koskinen said.

Check IRS.gov/payments for the most current information about making a tax payment.

The IRS continues to remind taxpayers to watch out for email schemes. Taxpayers will only receive an email from OfficialPayments.com or PayNearMe if they have initiated the payment process. The IRS reminds taxpayers who haven’t taken this step to be waotchful of any emails they receive saying there are tax issues involving the IRS or from others in the tax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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