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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대규모 패밀리콘서트 4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
문체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그간 비대면으로 대체됐지만, 감염 확산세가 완화하면서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라인업을 20일 공개하며 본격적인 내‧외국인 고객맞이에 나선다.

 

지난 30, 31회 패밀리콘서트는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랜선으로 대체되었지만, 올해 약 4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일정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며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진행된다.

 

패밀리콘서트 1~2일 차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과 아티스트들이 K-POP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6월 16일엔 NCT DREAM, Stray Kids, STAYC, aespa, KINGDOM, 이채연이, 둘째 날엔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ITZY, ENHYPEN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셋째 날에는 영탁과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진시몬 그리고 송가인이 출연하는 K-트로트 특집으로 구성했다.

 

관람권은 롯데면세점 구매 금액대별 행사에 참여한 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인천공항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300/$500/900 이상 구매한 고객은 각각 A석/S석/R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제32회 패밀리콘서트를 기념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 및 해외 현지 여행사와 연계한 방한관광 패키지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과 중국, 동남아, 중동지역 등 다국적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여 관광을 즐기고 롯데면세점 패밀리서트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엔데믹 전환 이후 다시 개최하는 패밀리콘서트인만큼 글 로벌 고객 모두가 일상 회복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K-컬처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한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패밀리콘서트를 직접 관람한 내외국인은 약 100만 명에 달하며, 비대면 랜선으로 진행된 지난 31회 패밀리콘서트는 총 조회수 300만 뷰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롯데면세점을 상징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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