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나 떨고 있니?"…700명 뽑는 세무사 1차시험에 1만4730명 응시

2022년 제59회 세무사 1차시험 전국 6개 지역 29개 시험장서 일제히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진산 기자) 2022년도 제59회 세무사 1차 시험이 28일 치러졌다.

 

올해 세무사 1차 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2539명이 증가한 총 1만4730명이 지원,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개 지역 29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세무사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28일 "응시자들은 1차 시험과목에서 재정학과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 등 필수과목들과 상법·민법·행정소송법 중 1과목을 선택해 치러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험시간은 1교시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2교시 11시 2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각각 80분씩 진행된다.
 

서울은 가락중, 연신중, 용마중, 청담고, 태릉중, 휘경공고, 서울국가자격시험장, 상원중, 상계중, 강일중, 경기기계공고, 경일고, 서울공고, 선린중, 신도중, 양화중, 언남고 등에서 이번 1차  시험을 치렀다.

 

부산 지역 응시자들은 부산국가자격시험장, 여명중, 금정중에서, 대구 지역 응시자들은  대구공고에서 각각 1차 시험을 치렀다.

 

이밖에 인천 응시자들은 인천바이오과학고와  경기경영고, 수원공업고, 평촌경영고, 안양공업고 등에서, 광주 지역 응시자들은  광주대학교, 대전 지역 응시자들은  대전문화여중과 우송대 서캠퍼스 철도물류관 등에서 각각 1차 시험을 봤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6월29일이다.

 

이번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 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700명을 선발한다.

 

한편 지난해 제58회 세무사 1차 시험에는 1만348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이 가운데 1722명이 합격해 16.6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