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사회 직원 일동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축하합니다"

원경희 회장 "회원들의 하나같은 염원과 단결된 힘으로 이룬 결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자축하는 축하 행사가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현관에서 11일 오후 열렸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2003~207년 변호사에 세무대리 일부를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한국세무사회 직원 일동은 회관 현관  앞에 축하 플래카드를 내걸고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하 행사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정구정 비상대책공동위원장, 임채수·고은경·이대규·김관규·김효환 부회장, 정동원 총무이사, 전진관 법제이사,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주성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한국세무사회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회원과 한국세무사회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원 회장은 이날  전 회원에게 문자를 보내 "2003~2017년 사이에 세무사 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허용하지 않는 세무사법개정안이 변협 등의 반대를 물리치고 지난 11월 9일 법사위를 통과한 후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방금 전 오후3시 05분 찬성 169, 반대 5, 기권 34 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은 회장으로 취임한 2019년 7월 1일 이후 저와 우리회 50년 숙원을 성취하고 변호사, 회계사 자동자격 폐지 등 많은 법을 개정한 정구정 비상대책공동위원장이 앞장서서 국회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최선을 다했고 임채수, 고은경 부회장과 임원, 지방회장님들과 회직자들, 그리고 지역회장들이 함께 열심을 다해 노력하고 회원들의 하나같은 염원과 단결된 힘으로 이루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앞으로도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님들의 수익증대를 위해 "호시우보천리"의 마음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열정적인 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