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가 이르면 내년에 도입된다. 지급 대상이 확대 되고, 지급 기간도 기존 1년에서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로 늘어난다. 여성가족부는 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가 먼저 주고, 비양육자로부터 나중에 받아내는 제도다. 정부는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75%이하의 한부모가족에게 최대 1년간 자녀 1인당 얼 20만원의 양육비를 주는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가 불충분하다는 현장의 지적에 따라 그 지급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미성년 자녀를 둔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한부모가구로 대상을 넓히고,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 규모는 미성년 자녀 1만9000명으로 추정했다. 고의로 양육비를 주지 않은 부모에 대한 행정 제재와 형사처벌을 추진하고, 신속하게 선지급금을 징수한다. 지급 과정에서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양육비 채권자를 대상으로 양육비 이행과 소득변동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일시 : 2024년 3월 28일 ◇ 전보 ▲ 예산회계팀장 박진규 ▲ 조사팀장 오윤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별세 : 2024년 3월 28일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24년 3월30일(토) 오전 8시30분 ▲ 장지 : 용인공원 ▲ 전화 : 02-3410-3151 *유족측, 근조 화환과 조의금 정중히 사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3월 28일 ◇ 상무 승진 ▲ 경영지원부문장 임성식 ◇ 이사대우 승진 ▲ 정비사업팀장 김원태 ◇ 부장 승진 ▲ 리스크관리부장 김성구 ◇ 본부장 전보 ▲ 정비사업본부장 김원태 ◇ 부서장 전보 ▲ 법무지원부장 김륜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오도균(전 철도청 근무·향년 99세) 씨 ▲ 별세 : 2024년 3월 27일 낮 12시20분 ▲ 빈소 : 대전시 나진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4년 3월 29일 오전 8시 ▲ 전화 : 042-520-669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황준호 여행작가) 한자로는 대맥(大麥)이라고도 불리며 볏과에 속하는 보리는 세계 4대 작물 가운데 하나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보리농사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는 걸로 보아 오래전부터 한반도에 토착화된 주요 작물 가운데 하나임이 틀림없다. 특히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재배 면적이 벼와 비슷했다고 하니 쌀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보리밥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식이섬유를 함유해 현대인에게 필수 곡물로 여겨지지만, 보릿고개 시절을 겪은 많은 이들에게 보리밥은 그다지 반가운 음식만은 아니다. 더욱이 보리쌀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보리밥을 먹고 나면 잦은방귀 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저런 좋지 않은 기억들로 나 역시 40대가 되어서야 다시 보리밥을 먹기 시작했을 만큼 보리밥에 대한 기억은 항상 배고팠던 시절의 한 단면처럼 남아있다. 호구지책이란 말이 있듯 당시로서는 사람 입이 호랑이보다도 더 무섭다 할 만큼 식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멥쌀이 떨어지고 보리쌀마저 바닥을 보이면 고구마, 감자, 무, 심지어 시래기까지 넣어 밥을 지어야 했던 시절, 불과 4~50여 년 전의 일이다. 지금은 개량된 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그냥 참고 버텨야지요. 버티는 게 이기는 거 아닙니까?" 이토록 참는 것이 회사 생활의 숙명일까? 매일 마주쳐야 하는 사람과 갈등을 겪고 있다면, 잘 지내던 상사와 갈등이 시작됐다면… 갈등의 연속인 조직 생활, 인간 관계, 과연 매듭을 풀 수 있을까? 조직내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두 심리전문가가 나섰다. 책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은 갈등 상황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갖춰야 할 다양한 전략과 전술에 관한 이야기이자,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도전과 기회에 대한 이야기이다. 조직 내 갈등도 대부분 동등한 직급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힘의 차이, 즉 권력의 차이가 갈등을 유발하고, 권력이 이동하면 새로운 갈등이 만들어진다. 여기서 권력은 절대적이지 않다. 가령 부하 직원과 갈등한다면 내가 더 높은 권력을 가진 셈이지만, 내 상사와 갈등한다면 내 권력이 더 낮아진다. 내 권력이 상대방보다 언제나 높거나 낮지는 않다는 뜻이다. 갈등하는 상대방과 비교한 내 권력 위치에 따라 갈등 관리 전략은 달라진다. 또한 갈등에는 ‘감정’과 ‘관계’도 개입한다.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 고인 : 김형훈 씨 ▲ 별세 : 2024년 3월 26일 오전 9시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 발인 : 2024년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3월 26일 ◇부이사관 승진 ▲행정인사과장 이진수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오화세 ◇과장급 전보 ▲행정인사과장 박재훈 ▲금융정책과장 강영수 ▲은행과장 이진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3월 25일 ◇ 상임이사 임명 및 보임 ▲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전춘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