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로이스가 성우기업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27일 알로이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관계사인 성우기업에 5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0%다. 이율은 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1월26일까지다. 금전대여 목적은 공장 설비 증설 및 시설자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현대오토에버가 보통주 1주당 14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7일 현대오토에버는 전날 공시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4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0.8%로 배당금 총액은 392억150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4월1일이며,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신한지주가 내달 국내외 주주 및 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7일 신한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내달 8일 국내외 주주 및 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및 주요현안 등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방법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국내 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2월31일까지 이벤트 신청 후 중개형 ISA 신규 계좌를 개설하거나 타사 계좌를 옮겨온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온라인으로 국내 주식 거래시 유관기관제비용(약 0.004%)을 제외한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에 보유한 중개형 ISA를 재개설하거나 일반계좌를 중개형 ISA로 전환한 경우에도 동일한 이벤트 혜택이 적용된다. ISA는 계좌 안의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계좌"라며 "기존 ISA의 절세 혜택에 더해 국내 주식 투자자를 위한 수수료 혜택까지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화오션이 계열사 주식 약 1천522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한화오션은 26일 공시를 통해 선박 구성 부분품제조업 계열사 한화오션에코텍의 주식 436만1천32주를 약 1천522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주식 취득 뒤 한화오션의 한화오션에코텍 지분율은 98.5%가 되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안정적인 전문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유상증자 참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회사채 발행을 통해 2천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려던 한화가 주관사의 금리 오기재 실수에 발행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투자설명서에 대한 정정공시를 내고 "이달 25일 제출한 증권신고서 금리를 오기재함에 따라 수요예측 결과로 결정된 금리와 차이가 발생해 청약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에 공동대표주관회사 등과 협의를 거쳐 청약이 진행되지 않은 점 및 투자자 보호 차원 등을 고려해 채무증권을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는 대표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3곳을 선정하고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된 발행금리는 2년물(249-1회·1천30억원) 4.380%, 3년물(249-2회·1천470억원) 4.484%였으나, 처음 제출된 증권신고서에는 4.506%, 4.682%로 오기재됐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들이 매긴 금리 평균)에 스프레드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14bp, -22bp를 더해야 할 것을 -1.4bp, -2.2bp를 더한 것이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주관사는 이날 투자설명서를 세 차례 정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채권 상장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젝시믹스 브랜드 운영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25일 공시를 통해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만기는 4년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로 정해졌다. 전환가액은 6천379원이고, 전환에 따른 발행될 주식 수는 313만5천287주다. 기존 지분율 희석을 최소화하고자 매도청구권(콜옵션) 최대한도를 40%로 설정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이번 CB 발행을 통해 현재 보유한 현금 외에 추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확보된 자금은 중국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생산대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중국법인을 설립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파우첸그룹의 자회사 'YY스포츠'와 중국 내 유통·판매를 위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아와 함께 글로벌 '빅3' 자동차업체로 자리매김한 현대차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현대차는 25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62조6천636억원, 영업이익이 54.0% 늘어난 15조1천2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4%포인트 오른 9.3%로 집계됐는데, 직전 최대였던 2022년 매출(142조5천275억원)과 영업익(9조8천198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두 자릿수(조 단위 기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여기에다 1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9.6%)을 나타내며 전동화 시대 최대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8.2%)도 제쳤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만년 1위'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또 현대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310억달러어치를 수출하며 지난해 최고 금액의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동차 업체가 수출 최고상을 받은 것은 해당 상이 만들어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에코플랜트는 24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금액 1천300억원의 5배를 넘는 7천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수요 예측에서는 1년물 300억원 모집에 2천110억원, 1.5년물 400억원 모집에 1천810억원, 2년물 600억원 모집에 3천80억원의 유효수요가 각각 모이는 흥행에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발행금리는 오는 31일 최종 확정되며, 조달 자금은 회사채 차환 등에 활용할 계획인데,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건설채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회사 측은 환경·에너지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회사에 대한 인식도 전환된 결과로 해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기준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매출 비중은 35.1%에 이른다. 이 비중은 2021년 15.3%, 2022년 29.8%에 이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SK에코플랜트 제180회 무보증 공모사채는 다음 달 1일 발행된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24일 상장 예정 기업으로 사칭해 공모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청약을 진행하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신규 상장 기업 홈페이지와 유사한 홈페이지를 개설해 일반 청약보다 낮은 공모가에 주식을 배정하는 사전 청약을 진행하는 것처럼 홍보하거나, 상장 관련 서류 등을 위조해 상장이 승인된 것처럼 속이는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다. 거래소는 "공모주 청약은 청약 일정에 따라 주관사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해당 기업이 별도로 청약을 진행하거나 청약일 전 사전 청약을 할 수 없다"며 "특별 공모를 명목으로 공모 가격을 할인해 임의 배정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비상장기업의 신규 상장 심사 신청 여부와 거래소의 상장 승인 여부는 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사이트(kind.krx.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주 청약 일정과 공모가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 개재된 증권신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