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비확산 국제교육으로 글로벌 안전조치에 기여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현 과학칼럼니스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원자력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조치(Safeguards) 이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KINAC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안전조치 훈련과정을 개최했다.한-IAEA 안전조치 사찰관 훈련과정과 국가계량관리체제 국제훈련과정이 그것이다. 안전조치 이행능력 향상을 위한 한-IAEA 안전조치 훈련과정 개최 한-IAEA 안전조치 사찰관 훈련과정은 한국의 자원을 활용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사찰관들을 교육하는 것으로 국제 안전조치 검증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국내 원자력시설에서 실제와 같이 사찰 훈련을 진행하므로 우리나라의 안전조치(핵물질 관리) 투명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KINAC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전원자력연료(주)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과정에는 IAEA 사찰관 8명과 국내 안전조치 및 기술개발 담당자 4명 등 총 12명이 참석하였고 IAEA 안전조치 접근법 교육 및 핵연료 가공시설에서의 사찰 실습 등이 포함되었다. 핵물질에 대한 안전조치는 핵연료로 가공하기 이전
- 이지현 과학칼럼니스트
- 2019-09-17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