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2일 처음으로 ‘현장 시무식’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현장안전경영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4일 오전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돌아보며 공사진행경과 및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각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루어, 타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돌면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시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 형태로 매월 첫째 주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CEO 허윤홍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안전경영과 품질경영에 힘써 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진구 시민공원 촉진2-1구역 조합 측에 당초 제시한 입찰제안서와 다른 제안서를 발송해달라고 요구했다가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촉진2-1구역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포스코이앤씨 측은 입찰제안서 조합원 발송 직전 새로운 제안서로 바꿔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포스코이앤씨의 요구를 최종 거절했다. 앞서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촉진2-1구역 조합의 시공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며 입찰지침에 따라 마감 당일 입찰참여 제안서 500부를 제출했다. 그런데 제안서 제출 이후 양사 간 제안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포스코이앤씨 측 제안서 내에 4개 페이지가 누락된 부분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 측은 조합을 통해 넘버링 오류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12월 27일 조합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건설사 직원들 입회하에 택배사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 측 직원이 조합에 검증되지 않은 입찰 제안서를 갖고 와서 발송을 요구하면서 한 번 더 갈등을 빚은 것이다. 조합은 포스코이앤씨 측 요구에 대해 ‘검증되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정위가 주관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95점 이상) 획득에 따른 수상이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하도급 분야에서 대·중소기업간의 불공정행위 예방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의 약정, 이행 여부를 공정위가 매년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직권조사 2년간 면제, 하도급 모범 업체 지정, 향후 공정위 조치로 인해 벌점이 부과될 경우 벌점 3점 경감, 법인·개인 표창(공정거래위원장 이상)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PQ 가점은 조달청과 지자체 각 1점씩 부여된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도 쾌거를 달성하여 상생협력 분야의 모범기업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은 함께 살아가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2024년 첫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아이온 클래식은 직업별 밸런스 패치를 예고했다. 1월 10일 ‘궁성’을 시작으로 매주 치유성, 칩행자, 살성, 권성, 호법성을 순차적으로 개선한다. 2월에는 원하는 직업으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새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온 클래식 서버 이용자들은 ‘라프스란 필드’에서 일일 퀘스트를 완료해 ‘라프룽의 감사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보상을 열면 60레벨 신규 스티그마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디아드 스티그마 상자’ 또는 유물을 얻는다.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인스턴스 던전 몬스터를 처치하면 'NEW YEAR' 알파벳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알파벳을 모으면 '최상급 고대의 왕관'과 '110 레벨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받는다. 신년맞이 서버 이전 서비스도 예고했다. '이스라펠', '시엘', '포스', '트리니티' 서버를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 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 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가구를 건설 중이다. LH는 노임과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 체계를 확보하는 등 건설 현장 관리를 강화해, 건설사와 협력사 등을 부실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천여 가구 규모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메이플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를 1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메이플자이는 우수한 교육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공원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인근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초중고교가 있고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및 반포학원가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또 수도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건설이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토목 부문에서는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12월에는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신설 공사 중 총 공사비 2025억원 규모의 6공구를 수주하며 2년 만에 수주 1조원 클럽 복귀를 알렸다. 건축 부문에서는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공사를 수주했다. 시공책임형 CM(CMR) 입찰 방식으로 평택고덕 A4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대표 자족형 최첨단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184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 외1교(금양중)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교육 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념 페이지를 개설하고 올해 펼쳐지는 이벤트 대축제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6월 글로벌 출시 이후 약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컴투스의 대표 흥행작이다. 1500여종의 몬스터 수집과 전략 플레이의 재미는 물론 꾸준한 업데이트와 e스포츠, 세계 투어 등 이용자 소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94개 지역 매출 1위, 155개 지역 매출 TOP10을 달성하고 누적 다운로드 2억건, 누적 매출 3조원을 거뒀다. 컴투스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10가지 이벤트를 일 년 내내 전개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올해 12월까지 시기에 맞춰 진행되며 각 이벤트는 10주년 기념 페이지를 통해 연중 소개해 나간다. 해당 페이지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에서 방문할 수 있다. 기념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이벤트는 ‘태생 5성 몬스터 소환 이벤트’다. 6월 30일까지 게임에 7일 누적 출석할 때마다 한 번씩 태생 5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소환한 최대 열 마리 몬스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이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먼저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조 개선을 통한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급변하는 대외여건과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더 자신의 생각도 바뀔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미래사업준비팀을 신설했으며, 그룹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우량자산 확보와 함께 건설업 AI 신기술 발굴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컴플라이언스에는 타협이 없다는 자세를 갖춰 준법경영을 선도하고 고객과 파트너사에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키고, 현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근로자 눈높이에 맞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심각한 불황 속에서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내실경영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둬야 한다“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2일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윤 대표는 "지금은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도전하려는 미래지향적 마인드가 필요한 때"라며 "신 개척정신을 통한 적극적인 도전 정신으로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위기를 돌파하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이날 2024년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 그리고 새로운 미래’라고 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사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마주치면 다리를 세우라(逢山開道 遇水架橋)"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건설인들의 전문성을 발휘해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민간 투자 위축으로 국내 시장이 다소 정체되는 반면 해외시장은 고유가의 영향으로 대형 플랜트 공사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중동, 동남아뿐 아니라 유럽, 미국, 인도도 주력시장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또 기술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집중도 강조했다. 그는 "새롭게 펼쳐질 2024년에도 우리가 땀 흘려 일궈온 '기술의 현대, 세계의 현대'라는 위상과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대형 원전이나 SMR 등 우리의 핵심사업에서 차별적인 기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한층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어 "수소·CCUS 분야 같은 미래기술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시장 경쟁우위를 결정짓는 핵심기술과
◇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상무이사 대우 승진 ▲ 중흥건설 경리부 정태현 ▲ 중흥토건 토목부 송귀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음(Next)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엠블럼을 전격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뿔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에코&챌린지'(Eco&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했다. 특히 글자로 표현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포스코이앤씨측 설명이다. 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Eco)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Challenge)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채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40초 길이의 영상을 통해 회사가 지향하는 친환경의 가치, 비전 달성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 지난 30년간 성장과 도전을 이미지화함으로써 ‘다음 30년’에 이뤄 나갈 기대감을 담았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30개의 성공스토리 이미지 특화작업도 진행한다. 엠블럼의 '에코&챌린지' 글자로 구현된 '0'의 이미지를 각 성공 스토리의 특징을 살린 이미지로 재구성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사사(社史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에너지부문 대표로 전(前)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이왕재 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전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은 주택을 비롯해 도시개발,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설부문’과 태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LNG, 수소 등 에코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부문’ 두축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에너지, 건설 부문의 신규 인사 영입으로 수익 중심의 경쟁력 있는 건설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재생‧에코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한양측은 설명했다. 에너지부문 이왕재 대표는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에 입사했다. 이후 2004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로 자리를 옮겨 ▲신재생에너지 프로그램 담당임원 ▲연료전지 사업그룹장 ▲수소사업 추진단장 ▲에코에너지 BU 대표 등을 역임한 에너지분야 전문가다. 이 대표는 다년간의 에너지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등 에코에너지 사업 노하우에 사업관리 및 대외협력 역량을 더해 한양의 에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직된 흐름을 이어가던 분양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1.3부동산대책’ 규제 완화 영향으로 청약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졌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호전되며 분양시장의 매수 심리가 개선됐다. 2024년에도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이슈와 나날이 높아지는 분양가 등은 내 집 마련 수요층의 조급함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단 고금리 기조와 대출 축소로 인해 자금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적정 분양가 등에 따른 수요 집중과 입지 및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춘 흔히 ‘돈 될 만한 곳’에 청약 통장이 몰리는 선별 청약 양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공급시장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을 위해 정부가 노력을 거듭하고 있지만 내년에도 금융 및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될 여지가 커 비수도권 사업지 또는 리스크에 취약한 건설사들의 부실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공급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이행력과 내년 총선 결과에 따른 주택정책 방향 또한 분양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3년 전국 아파트 23만 가구 공급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에는 전국에서 23만 1549가구(예정물량 포함)가 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신규 UE등급 파이터 2종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는 ‘2001 하이데른’과 ‘XI 아델하이드’다. 녹속성 밸런스형 파이터 2001 하이데른은 리더 스킬로 ‘대칭’ 파이터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일정 시간 동안 특정 파이터(클라크, 랄프, 레오나)를 호출해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XI 아델하이드는 청속성 공격형 파이터로 2001 하이데른과 동일하게 대칭 파이터의 공격력을 강화하며, 엘리트·보스 몬스터 상대 시 스킬 대미지가 상승한다. 또한, 군중 제어 상태인 엘리트·보스에게 스킬 적중 시 일정 시간 동안 기세가 증가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년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신년 맞이 출석’ 이벤트에서는 로그인 시 최상급 강화 망치를 비롯해 다양한 파이터 성장 재료를 제공하며, 출석 완료 시 아델하이드 배지 조각을 보상으로 획득한다. 이벤트 코인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하는 ‘신년 맞이 교환소’ 이벤트와 ‘신년 맞이 룰렛’, ‘신년 맞이 특별 미션 보드’, ‘제작’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그룹이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안전성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젊은 리더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HDC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에는 건설본부장이었던 조태제 부사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CSO를 맡아 왔던 정익희 대표는 건설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HDC그룹 관계자는 "신임 건설본부장은 더욱 엄중히 안전·품질 문화를 현장에 체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CSO도 건설본부장의 경험을 발전시켜 안전·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신공법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복합개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본부를 신설했다. 개발본부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등을 맡아 새 기회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업 문화혁신을 위해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DXT(DX팀)의 미래전략 기능도 한층 더 강화했다. 다음은 HDC그룹 선임 및 승진 명단이다. <선임>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정적 파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28일 정부·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정부는 태영건설의 PF사업장 60곳 가운데 양호한 사업장은 정산 추진토록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유사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계약자 보호조치 가능과 정산진행에 어려운 사업장은 시공사교체‧재구조화‧매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태영건설은 부동산PF 연대채무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해 이날 오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정부는 분양계약자 관련해 태영건설이 분양을 진행 중인 사업장 22곳은 태영건설이 계속 시공하도록 하고, 필요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으로 시공사 교체·분양대금환급 등 분양계약자 보호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태영건설과 관련한 협력업체는 581개사로, 1096건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1096건 중 1057건(96%)이 건설공제조합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가입 또는 발주자 직불합의가 돼 있다. 원도급사 부실화 등으로 협력업체가 하도급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 등을 통해 대신 하도급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는 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전사적인 고강도 기업혁신의 첫 발걸음으로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본사와 현장 임직원은 물론 협력회사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DL이앤씨만의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고의 완성도와 품질을 일관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 협력회사와 함께 현장과 기본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는 게 DL이앤씨 설명이다. 나아가 DL이앤씨는 기존 건설업 관행과 폐단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타파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 수준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건설산업의 변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DL이앤씨는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 중이다. 품질, 안전, 원가, 공기 등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이슈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고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특정 분야만 개선해서는 경쟁력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무리 사소한 하자라도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매뉴얼을 정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는 통합 매뉴얼 작업을 통해 그동안 관행에 따라 해오던 업무를 본질과 목적에 맞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과 김학일 비젼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쳐스와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시상식을 개최해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으로 비젼인을 선정했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은 실제 건설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을 수집해 모은 데이터를 학습하여 안전관리를 한다. 그러나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상황을 수집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비젼인은 실제 환경에서 수집 및 측정되는 것이 아닌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가상 데이터인 '합성 데이터(이미지)'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위험 상황을 생성해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