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저금리시대 ‘절세금융상품’으로 재구성하라
(조세금융신문=김용민 인천재능대학교 부총장)최근 금융시장환경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1%대 이자율이 적용되는 저금리시대가 상시화되었고, 사회적으로는 저출산 · 고령화시대에 진입하였다. 낮은 금리수준과 고령화에 따른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금융상품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산을 관리하여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는 금융상품 투자의 수익성에 세금의 영향이 더욱 커지게 된다. 특히 정책적 목적에 의해 세금이 비과세되거나 감면되는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으면, 보다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래에 대비한 현명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절세금융상품의 의의 절세금융상품은 저축 및 재산형성 장려, 서민 · 농어민 보호, 특정 부문에 대한 정책적 지원 등을 목적으로 금융소득(이자 및 배당)에 대하여 일반과세보다 우대된 세율과 조건을 적용하거나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등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절세금융상품은 당시의 사회 및 경제상황에 따른 특정한 목적 아래 마련되어 세금우대를 적용하는 것이므로, 항구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대부분 일정한 기간 동안만 운용되도록 일몰시한
- 김용민 인천재능대학교 부총장
- 2016-05-06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