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및 중장비 부품 생산업체인 디아이씨[092200]는 2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17.79% 오른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3.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디아이씨는 2023년 매출액 7287억원과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15.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8%,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디아이씨 연간 실적 추이 디아이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7억원으로 2022년 104억원보다 -17억원(-16.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디아이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7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디아이씨 법인세 납부 추이
2024-04-22 09:32(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달 전국 아파트에서 2만2000여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경남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고, 서울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2만2605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2만3803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입주 물량이 적었던 지난달(1만3561가구)에 비해서는 67%(944가구) 늘어난 것이다. 지난 달 입주물량이 다소 적어 5월 물량 증가에 대한 체감이 크다는 게 직방측 설명이다. 권역별 입주 물량은 수도권 8238가구, 지방 1만4367가구로, 수도권(36%)보다 지방(64%)의 비중이 크다. 시도별로 보면 경남의 입주 물량이 4640가구로 경기(5675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2019년 12월 경남에서 1만858가구가 입주한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1470가구),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1368가구)을 비롯해 창원, 진주, 양산, 거창 등지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그밖에 전남 2305가구, 부산 2221가구, 강원 1516가구, 대구 861가구 등이다. 수도권 중 서울은 내달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가 한 곳도 없다.
2024-04-22 09:32(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오늘부터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졌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울시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울시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를 통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수단에 ‘KB국민카드’를 추가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약 22만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한 QR결제, 바코드, MST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만약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이 부족할 경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등록된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로 자동결제도 가능하다. KB국민카드를 통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를 기념하여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가족사랑의 달 맞이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에 맞춰 4월 22일부터 5월말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KB Pay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모바일 이마트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세부내용은 KB Pay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4-22 09:28(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중동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이달 들어 국내 금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은 투자자들 사이 경제 불확실성 확대 시 위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되는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통한다. 2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국내 금 시장의 일평균 금 거래대금은 KRX 금 시장이 개정한 2014년 3월 24일 이후 최대치인 169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만 보더라도 일평균 거래대금이 68억9000만원 수준이었는데, 이보다도 2.4배 불어난 수준이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도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진데다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중국 금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국제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고 있는 분위기다. 수요가 늘면서 금 가격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KRX 금 시장에서 금 1kg 현물 가격은 이달 들어 10.3%, 미니 금 100g도 13.4% 인상됐다. KRX 금 현물 지수를 기초 지수로 하는 ‘ACE KRX 금 현물 ETF’도 이달 들어 덩달아 9.2% 올랐다. 중동 위기에 따라 금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은 당분간
2024-04-22 09:25종합건설업체인 동신건설[025950]은 2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8.58% 오른 2만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신건설은 2023년 매출액 827억원과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4.5%, 영업이익은 362.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6%,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44.1%(253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동신건설 연간 실적 추이 동신건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동신건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동신건설 법인세 납부
2024-04-22 09:24(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은 17일~19일까지 3일간 회계기준제정기구국제포럼(IFASS)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안드레아스 바코브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장, 수 로이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부위원장, 패트릭 드 캄보르그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위원장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회계기준제정기구를 대표하는 140 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회계기준과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에 대한 IASB와 ISSB의 주요 과제뿐만 아니라 각 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상자산 및 무형자산 관련 회계 동향에 대해 한국은 가상자산 관련 정부 규제 현황, 회계 공시 요구사항 및 이에 따른 공시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고, 영국은 이해관계자 관점에서의 무형자산 회계처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IASB 공개초안 ‘자본 특성이 있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한국, 호주, 캐나다, 중국, 이탈리아는 IASB가 ‘23.11월에 발표한 공개초안을 적용할 때 예상되는 실무적 이슈를 논의했다. IASB 공개초안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은 IASB가 ’24.3월 발표한 공개초안
2024-04-22 09:22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코리아나[027050]는 2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3.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44%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나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0% 늘어난 86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6.8% 늘어난 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41%에 해당된다. [그래프]코리아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코리아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2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를 기록했다. 코리아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코리아나 법인세 납부 추이
2024-04-22 09:21◇일시 : 2024년 4월 22일 ◇ 고위감사공무원 승진 ▲ 국장급 국회사무처 파견 정의종 ◇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 미래전략감사국장 강민호 ◇ 과장 신규 보임 ▲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이용익 ▲ 공공재정회계감사국 제2과장 채정관 ▲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김종관 ▲ 심의실 감사품질담당관 이칠성 ◇ 과장 전보 ▲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구민 ▲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이지웅 ▲ 기획조정실 감사전략담당관 박환대 ▲ 과장급 국군방첩사령부 파견 장수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4-22 09:14(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일부 잔여 펜트하우스 타입 세대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 분은 타이별로 ▲122㎡A 2가구 ▲122㎡B 2가구가 해당된다. 평택 화양지구 유일의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총 8가구 중 4가구는 이미 계약이 체결됐다. 청약 접수는 22~23일 양일간 한국부동산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청약홈을 통한 무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기존 분양조건이 적용되지만, 이 외 기타 전용 74㎡, 84㎡ 타입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으로 ‘통 큰’ 고객 친화적 조건 변경이 적용된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으며, 전체 계약금도 10%에서 5%로 줄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데다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져 입주 때까지 약 2500만원이면 푸르지오 브랜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
2024-04-22 09:13SNS 페이스북 기반의 카지노 게임업체인 미투온[201490]은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0.04% 오른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9.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미투온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줄어든 1090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18.1% 줄어든 22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5%, 하위 49%에 해당된다. [그래프]미투온 연간 실적 추이 미투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9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5억원(11.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미투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미투온 법인세 납부 추이
2024-04-22 09:08비혈관용 스텐트, 비뇨기과 쇄석기 제조, 판매 전문업체인 엠아이텍[179290]은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6.58% 오른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1.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엠아이텍의 2023년 매출액은 464억으로 전년대비 -23.5%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41억으로 전년대비 -30.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7%, 하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엠아이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엠아이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40억원보다 -16억원(-4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7%를 기록했다. 엠아이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엠아이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4월 17일 허선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엠아이텍에 대해 "지금 엠아이텍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1H23
2024-04-22 09:07(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e)’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X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에게 ‘힐스테이트’와 ‘아티제’만이 가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으며, 방문 고객에게 아티제의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스페셜 음료 및 베이커리와 송도워터프런트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등을 제공했다. 특히 아티제의 시그니처 일러스트로 힐스테이트 생활을 표현한 거대한 동화책 포토월과 힐스테이트 벌룬 및 아티제 곰 인형 의자와 같은 다양한 아트 오브제는 입주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은 감각적인 오브제로 꾸며진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거나 음료 및 베이커리와 함께
2024-04-22 09:05(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법무부가 한동훈 전 장관 시절 이른바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반발해 헌법소송을 하면서 쓴 변호사비를 공개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같은 취지로 21일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022년 4월 30일과 5월 3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과 관련해 국회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같은해 6월 헌재에 청구했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 사이의 권한 범위를 헌재가 판단하는 절차다. 개정법은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를 기존 6대 범죄(공직자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대형참사·부패·경제범죄)에서 2대 범죄(부패·경제범죄)로 축소하는 것이 골자였다. 법무부는 국회에서 실질적 다수결 원칙이 무시됐으며, '위장 탈당'을 통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단계의 안건조정 절차가 무력화되는 등 개정 절차의 위헌성이 명백하다고 주장하면서 대리인으로 강일원(사법연수원 14기) 전 헌재 재판관을 선임했다. 그러나 헌재는 지난해 3월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이를 각하했다. 입
2024-04-22 09:00(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계속된 전셋값 상승 영향으로 작년에 비해 커지고, 이를 통해 보증금을 올리는 '증액 갱신' 비중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6천247건 가운데 갱신계약이 1만2천604건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작년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이 27%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갱신 계약 비율이 8%포인트 늘었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작년에는 갱신계약 비율이 매달 25∼29%로 30%를 밑돌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 31%, 2월 39%, 3월 35%, 4월 36% 등으로 30%를 넘어섰다. 갱신계약 비중이 커진 것은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자 기존 세입자들이 새로운 전셋집으로 갈아타는 것보다 기존 전셋집에 계속 사는 것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입주물량이 줄면서 전세 매물도 부족한 상황이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서울 아파
2024-04-22 08:56(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2일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신청 마감 기한을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과 계약을 맺고 전기를 사용하는 '직접 계약자'와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후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 모두 기한을 일괄 연장한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에너지비용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인 2월 15일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고 재작년 혹은 작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천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진공은 또 한전 고지서를 통해 요금을 납부하는 직접 계약자와 달리 비계약 사용자는 다양한 형태로 요금을 납부하는 점을 감안해 제출서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전기요금 납부확인서의 기재 항목 중 작성이 번거롭거나 오기재·미기재가 잦은 불필요한 항목을 삭제해 신청 편의성도 높였다. 소진공은 "직접
2024-04-22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