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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가맹점 상생경영 위해 100억원 지원

업계 최초 100억 원대 규모 가맹점 노후시설, 인프라 재구축 등 지원
내년 3월까지 지원 완료, 500여 개 매장 혜택 예상
가맹점 매출 지난해 35% 올해 30% 증가... 지속적 성장 예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에 이어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지원 규모가 100억 원대인 것은 업계 최초다.

 

이번 상생 지원은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되며 내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상생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500여 개의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향후 가맹점 매출 상승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 브랜드 로얄티 상승 등 가맹점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은 가맹점들이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고 보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매출 증대에 노력해왔다.

 

이번 가맹점 상생 지원은 이러한 상생 경영의 연장선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현재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bhc치킨은 매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놀라운 매출 상승 곡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9년 bhc치킨은 고객 중심의 본사와 가맹점 간의 역할과 책임(R&R)을 강조하면서 기본에 충실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본사는 소비자 니즈 조사를 통한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개발과 광고, 홍보, 마케팅 등의 본사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가맹점은 깨끗한 조리, QCS 에 집중했다.

 

특히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더 친절한‘ 고객중시 운영에 집중한 결과 가맹점 평균매출과 본사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 두 번째로 매출 3천억 원 돌파라는 놀라운 실적을 드러낸 것이다. 

 

올해의 경우 기존 본사와 가맹점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에 주력한 결과 맛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는 매출로 이어져 지난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0%나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장세는 올 연말까지 이어져 올 한 해 본사 매출도 크게 증가해 4천억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의 높은 성장의 원동력은 고객중시경영, 원칙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과 이를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의 결과이며, 무엇보다 매장 현장에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인 가맹점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이번 상생 지원이 가맹점의 수익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맹점 지원과 신메뉴 개발 등 본사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가맹점 매출과 수익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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