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존테크윌, 양도코리아 컨설팅 메뉴 오픈

재산제세 계산 프로그램에 전망, 예측,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는 컨설팅 기능 제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양도코리아 프로그램 개발사 ㈜더존테크윌은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양도코리아의 빠르고 정확한 재산제세 계산 기능을 넘어선 기능인 세법적 판단을 도와주는 ‘컨설팅’ 메뉴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과 관련한 세금 일정은 크게 취득단계, 보유단계, 처분단계로 나누어지며 해당 단계에서의 세금은 취득단계에서 취득세, 보유단계에서 재산세, 종부세, 및 종합소득세(임대소득세), 처분단계에서는 양도소득세를 부담하게 된다.

 

컨설팅 메뉴는 주택임대소득세 계산을 시작으로 연도별 종합부동산세 비교, 1세대1주택 비과세 여부 판단, 중과 주택 여부 판단, 부담부 증여 시 최적세액 계산, 자산평가방법에 따른 증여세액 비교 등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컨설팅 메뉴는 부동산의 취득 시부터 양도 시까지 부동산과 관련된 단계별 세금 계산 및 세액 비교를 가능하게 하고 이용자들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설팅 기능에 추가된 “주택임대 관련 세금계산” 메뉴에서는 보유주택의 주소 및 관련 정보에 대해서 간단하게 입력하면 주택임대 관련 판단에 필요한 주택 수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임대상황과 관련된 계약일, 임대료 등 몇 가지 항목을 간단히 입력하면 월세 및 간주임대료 과세대상 여부를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판단하여준다.

 

 

“보유주택 관리” 기능은 이번 컨설팅 메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이다. “보유주택 관리”는 컨설팅 세부 메뉴마다 공통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관리에서 본인 등이 소유하는 주택을 한 번만 입력해준다면 컨설팅 메뉴의 세부 항목인 주택임대소득,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에서 별도의 입력절차 없이 주택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예를 들어 주택 수 계산에 있어 양도세는 세대별로 합산하여야 하며, 임대소득세는 배우자 합산을 하여야 하고, 종합부동산세는 본인 주택 수만 합산하기 때문에 개별 세목별로 주택 수를 별도로 계산하다 보면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양도코리아 컨설팅기능 “보유주택 관리기능”을 사용한다면 한 번의 주택 관련 정보 입력으로 개별 세법별로 주택 수를 계산하여주기 때문에 세법 판단의 정확성 및 편의성이 증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은 해당 주택임대소득이 등록분인지 미등록분이지 판단하여 필요경비 및 소득공제를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양도코리아 컨설팅 기능 “주택임대소득세 계산“은 해당 수입금액의 등록분 여부 판단에서 가장 주안점인 5% 임대료 상한 요건 충족에 대해 참고 데이터를 제공하여 프로그램 이용자의 판단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임대료 5% 상한 여부를 이용자가 확정해준다면 그에 따른 등록분, 미등록분 구분 및 그에 따른 필요경비 및 소득공제 계산은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처리하여준다.

 

임대료 5% 상한 여부 판단은 임대사업자 관련 세제혜택의 필수 요건이기에 실무상 판단에 있어 큰 주의가 필요하여 해당 판단에 대한 참고 데이터를 컨설팅 기능에서 제공한다는 점은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임대소득 계산에 있어 다가구주택의 경우에는 주택 수 계산, 고가주택 여부, 소형주택 판단, 소형주택 세액감면에 대한 판단 기준(예를 들어 가액기준 혹은 면적 기준 은 면적기준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양도코리아 컨설팅 기능은 이에 대한 계산지원이 가능함은 물론 임대수입금액, 세액, 주택 수에 대한 자세한 계산근거를 지원함으로써 이용자가 해당 계산을 검토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임대소득 계산”은 주택임대소득의 분리과세 세액계산뿐만이 아니라 추계신고 및 장부기장에 의한 신고를 개괄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 또한 탑재되어 있다.

 

이용자가 추계신고 시 기장 의무를 판단하여 입력하면 단순경비율 및 기준경비율 적용 시 세액을 분리과세 신고 시와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계신고가 아닌 장부신고에 있어서도 필요경비 및 세액감면을 입력하는 기능이 있어 전체적인 신고에 따른 세액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