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코인제스트, 암호화폐 활용 생태계 구성을 위한 제휴사 확대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COZ-S의 지불결제 활용을 위해 신개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우리동네 라면’ ㈜엘에스에프엔비와 MOU를 맺었다.

 

코인제스트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COZ-S 를 활용해 결제 인프라와 암호화폐 활용 생태계 구축을 꾀한다. 실제 생활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친 후 코인제스트 거래소에 상장 된 다른 코인들을 활용한 지불결제 서비스로 확대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인제스트는 4월 4일 부터 열정분식소 강남 라운지에서 COZ-S 를 사용한 지불결제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4월 6일 부터는 신림점과 강서점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베타 테스트의 목적은 실제 생활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빈도와 암호화폐 지불결제 생태계 구성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서비스 업체의 업무 부하, 사용자의 편의성 여부를 체크하고 개선하여 빠른 시일내에 실제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COZ-S 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코인제스트 거래소에 상장된 다른 코인들에 대한 사용 인프라를 제공해 코인 재단과의 상생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하면서 빠르면 5월 부터는 일부 온라인 제휴사를 통해 온라인 베타 테스트와 오프라인 실서비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MOU를 체결한 ‘우리동네 라면’ 프랜차이즈도 대표점을 선정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베타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