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프랜차이즈 편의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간편식 제품들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이색 제품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것.
최근 팔도는 유명 편의점과 함께 어디에나 어울리는 ‘팔도 만능비빔장’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팔도비빔장 삼각김밥'(사진)은 팔도비빔장으로 비벼낸 매콤한 볶음밥에 무짱아찌, 단무지, 계란지단, 김가루 등을 넣어 만들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차갑게 즐기기에도 좋다.
'팔도비빔장 김밥'은 매콤달콤한 팔도비빔장 소스로 비벼낸 비빔밥에 돼지고기, 버섯볶음, 부추, 우엉, 당근 등 각종 토핑으로 맛을 더했다. 풍성한 식감이 특징이다.
팔도비빔장으로 버무린 ‘한입김밥’은 당근, 계란, 고기, 단무지를 밥과 함께 말아 삼각김밥과 같은 형태로 포장했다. 간단하게 들고 먹기 좋아 간식으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팔도비빔장을 곁드린 ‘팔도비빔장 삼겹&강된장 도시락’을 출시하며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잘 구워진 삼겹살에 팔도비빔장과 강된장, 콩가루까지 다양한 소스로 구성했다. 어묵볶음, 볶음김치, 매콤 무장아찌, 깻잎찜에 건강한 국내산 흑미밥을 함께 담아 푸짐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이가연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35년 액상스프 제조 노하우를 담은 팔도비빔장은 무엇과 비벼먹어도 맛있는 소스”라며 “앞으로도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간편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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