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광주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49.9% 증가해 10억 7500만 불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의 1억 불 적자를 극복했다.
광주·전남지역의 2019년 9월 말까지 수출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8.6%, 수입은 6.1% 감소해 무역수지 기준 56억 8500만 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보면 광주지역은 수송장비, 기계류 등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가전제품은 수출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수송장비의 수출이 2배 이상 증가했고 화공품과 석유제품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광주지역은 전년 9월과 비교해 고무와 반도체는 증가하고 기계류 등이 감소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전년동월대비 철광 수입이 증가하였으나 원유와 석탄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EU의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미국과 동남아 등은 감소했다. 미국과 일본의 수입 비중은 증가했고 동남아, EU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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