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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유출 의혹 문제…살펴봤더니 거의 비슷

2차 시험 감사인 선임절차 문제, S대 모의고사에서도 유사유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 모 사립대에서 공인회계사(CPA) 2차 시험 문제 일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유출 의혹 수사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의 근거가 되는 회계사 시험 준비생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서울 종로구 S모 사립대 CPA시험 준비반(고시반) 담당 대학교수들이 출제한 모의고사 문제가 지난달 29, 30일 치러진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문제 일부와 일치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회계사 준비생 커뮤니티에서는 과거에도 대학교수들이 출제하는 모의고사가 유독 적중률이 높아 의심해왔지만, 본격적인 문제 제기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출 의혹 문제는 감사인 선임절차로 모의고사와 실제 2차 시험 보기유형, 출제 내용이 외형상 엇비슷해 보인다.

 

회계사 시험 주관기관인 금융감독원 측은 그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모의고사를 출제하다 보면 과거의 시험을 토대로 주요 유형을 뽑기에 유사하거나 같은 문제가 나올 수 있고, 해당 문제는 단답형이라서 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금감원 측은 보기가 일치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지만, 해당 유출 의혹 모의고사를 풀 수 있다면, 2차 시험 문제도 풀린다.

 

청원자는 "유출을 주장해도 S대 모의고사의 실물이 없기에 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수사를 촉구하기 힘들다는 점을 안다"면서도 "댓글을 통해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절대적인 투명성을 요구하는 시험의 특성상, 이러한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 없이 또다시 묻혀버린다면 공인회계사 시험의 신뢰도가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정직하게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감원 측은 필요한 경우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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