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의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한국어 교육 연구 기회 확대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세종학당재단은 60개국 180개소에 운영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해외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보급 사업 총괄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한국어 교육을 통한 한국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 교원들의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취득을 돕고 본교에 입학하는 세종학당 교원에게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등록금 40%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으며 세종학당재단과의 인적, 물적 교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장 장준영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종학당재단과 뜻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세종학당 교원들의 교육 역량 강화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이 해외 현지 교원의 학사 학위 취득과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사이버대학은 사이버한국외대를 비롯해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등 8개교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오는 7월 12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농협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농협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농협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금감원이 농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