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강금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과 암호화폐 보안 전문 회사 푸카오글로벌(Pukao Global)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보안과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지난 24일 체결했다. 철저한 보안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에서 보안은 핵심 중 핵심이기에 이번 협약은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코인빗 관계자는 “푸카오글로벌은 암호화폐 및 정보보안 전문 기업과의 협약인 만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최고의 보안을 갖춘 글로벌 거래소로 발전하여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카오글로벌은 암호화폐 보안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권석철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권 대표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1세대 전문가이자 전 하우리 창업자로 바이러스 백신 개발 및 화이트해커 분야 등 다양한 정보보안 관련 분야에서 20년간 활동을 해온바 있으며, 2013년 최초로 엔드포인트에서 일어나는 행동을 검사 후 즉각 대응하는 보안 개념인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을 도입하는 등 정보보안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졌다.
푸카오글로벌은 온라인상의 위협과 해킹공격으로부터 디지털자산을 보호하려는 암호화폐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킹 사고 발생 정보의 공공화로 전반적인 산업의 발전과 정보보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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