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금융규제 센드박스 사전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88개의 금융사와 핀테크기업이 105개 서비스에 대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1일 금융위에 따르면 회사 종류별로는 15개 금융사가 27개 서비스를, 73개 핀테크기업이 78개 서비스를 신청했다.
분야별로는 지급결제·송금이 27개로 가장 많았고 마이데이터가 19개로 그 뒤를 이었다. 보험과 자본시장도 각각 13개와 11개로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신용조회업(6개)과 P2P(6개), 로보어드바이저(4개), 빅데이터(3개), 블록체인(3개) 등의 서비스도 신청됐다.
금융위는 “후속일정과 심사기준에 대해서는 추후 대외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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