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주시경 광주본부세관장이 29일 완도군에 있는 한국전복수출협의회와 전복 생산업체를 방문해 수출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방문에서 전복 양식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업체가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주 세관장은 "FTA 활용을 위해 양식어업허가증이나 수산물이력추적관리 증명서 등 1장의 서류만으로 원산지인증을 받을 수 있는 원산지간편인정제도를 활용하면 편리하다"며 'FTA 간편인정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업체 방문 후 완도세관 비즈니스센터로 이동한 주 세관장은 서남해안 밀수단속을 위해 감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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