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8 서울 국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헌 금감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민병두 의원, 신경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하며 기후변화 금융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1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회사와 윤석헌 금감원장 환영사, 민병두·신경민 의원 축사, 레오니 슈레브 기조연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부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세션1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금융산업의 도전기회와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세션2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금융 활성화방안 및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금감원은 “2018 서울 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의 논의를 계기로 서울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한 금융중심 도시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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