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지난 12일 업무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세 공무원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장과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연구․교육네트워크 구축 ▲교육연구역량 강화, 지식정보교류 활성화 ▲교육운영에 관한 노하우 공유 ▲전문 인력의 상호 강의 지원 및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부과․징수하는 지방세 세정체계에서는 지방세 공무원의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방세 전문 교육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4827명의 지방세공무원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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