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획재정부가 전자수입인지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는 발급과 동시에 계약서에 결합돼 계약 변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면계약 등 불공정 관행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도입은 지난해 7월이지만, 판매 비율이 전체 수입인지의 2.2%에 불과한 상황이다.
박성동 기재부 국고국장은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 관련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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