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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광주나자렛집·길상원 찾아 위문품·성금 전달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했다고 밝혔다.

 

광주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아동보호시설인 ‘광주나자렛집’과 소년소녀가장 그룹홈 ‘길상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양승권 광주세관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996년부터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해 아동양육시설인 ‘광주나자렛집’ 등 사회 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주위의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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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여도지죄(餘桃之罪)와 여도담군(餘桃啗君)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뜨겁던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던 황도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을 우리는 기억한다. 위(衛)나라의 미자하(彌子瑕)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위나라 왕 영공에게 바쳤던 그 맛이 그러했을까. 예부터 복숭아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며, 고사성어에 자주 등장한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에 미자하가 있었다.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왕의 총애를 받던 그는 어느 날 어머니 병문안을 위해 허락도 없이 왕의 수레를 타고 나갔다. 죄를 물어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왕은 “효성이 지극하구나, 어머니를 생각한 나머지 벌을 당한다는 것도 잊었구나.”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그를 칭찬했다. 그 후 어느 날 미자하가 과수원을 거닐다가 복숭아를 하나 따서 먹었는데,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먹다 남은 것을 왕에게 드렸다. 왕은 맛있는 것을 다 먹지 않고 자기에게 줬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나이가 들자 미자하의 외모도 점점 빛을 잃게 되고 이에 따라 왕의 총애도 점점 옅어졌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죄를 짓게 되자 왕은 “저놈이 예전에 내 허락도 없이 수레를 타고, 제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내게 주었다”며 벌을 내렸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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