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8 (금)

  • -동두천 23.3℃
  • -강릉 25.7℃
  • 흐림서울 23.1℃
  • 박무대전 23.8℃
  • 구름많음대구 28.9℃
  • 연무울산 27.7℃
  • 연무광주 24.8℃
  • 연무부산 26.3℃
  • -고창 22.4℃
  • 박무제주 21.6℃
  • -강화 21.5℃
  • -보은 22.9℃
  • -금산 23.1℃
  • -강진군 25.8℃
  • -경주시 30.4℃
  • -거제 28.3℃
기상청 제공

삼성, 프랑스 NGO로부터 피소...어린이 노동력 부당 착취?

셰르파 “삼성의 윤리적 약속과 현지 공장에서 관찰된 현실 달라”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프랑스 시민단체가 삼성을 노동자 권리 침해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알렸다는 혐의로 제소했다.

 

11(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비정부 기구(NGO)인 셰르파(Sherpa)와 액션에이드 프랑스(ActionAid France) 2개 단체는 이날 삼성 글로벌삼성전자 프랑스 자회사를 상대로 파리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두 단체는 삼성이 16세 이하 어린이의 노동력을 부당하게 착취하고 화학물질 사용으로 인해 일부 직원들에게 난치병이 발병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증거들은 미국의 중국 노동인권 단체 중국노동감시기구(China Labor Watch) 등 수많은 정보원 통해 수집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삼성은 두 단체로부터 인권 침해 혐의를 적용받지 않았다. 두 단체는 삼성이 홈페이지에서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윤리적 공약을 게재해 노동자 권리 침해 가능성을 오도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 자사 웹사이트에 모든 직원의 기본 인권을 존중하고 미성년자를 고용하지 않을 것이며, 직원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지법을 존중한다는 내용을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셰르파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프랑스 사법 당국이 삼성의 윤리적 약속과 현지 공장에서 관찰된 현실의 괴리를 인정하고 처벌받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법원은 이번 제소 사안을 검토한 뒤 소송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