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일)

  • 흐림동두천 21.0℃
  • 흐림강릉 21.4℃
  • 서울 22.5℃
  • 박무대전 21.6℃
  • 박무대구 22.0℃
  • 박무울산 20.7℃
  • 박무광주 22.0℃
  • 박무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21.8℃
  • 맑음제주 23.5℃
  • 흐림강화 20.2℃
  • 흐림보은 20.3℃
  • 흐림금산 21.0℃
  • 구름많음강진군 21.9℃
  • 구름많음경주시 20.4℃
  • 구름많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파리바게뜨 합작법인 노조 “양대노총 요구 수용 불가”

본사에도 불만…“제조기사 입장 우선적으로 들었어야”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사태를 두고 양대노총이 기존 3자 합작법인을 본사 자회사로 바꾸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3의 노조인 합작법인 노조가 반대의 뜻을 전했다.

 

파리바게뜨 3(본사·가맹점주·협력업체)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노동조합 전진욱 수석부위원장은 최근 집행부 회의를 열고 3자 합작법인을 본사 자회사로 바꾸기 위해 지분 구조를 변경하라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계열 노조의 요구에 반대하기로 했다8일 밝혔다.

 

전 수석부위원장은 민주노총 계열의 요구는 4500명의 제조기사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를 없애고 다시 만들라는 것이라며 우리 노조 입장에서는 절대로 이를 수용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노총계열에 대해서도 민주노총과 다소 차이가 있고 일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가맹 본사가 과반 지분을 차지하도록 지분 구조를 변경하도록 요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전 수석부위원장은 양대노총의 요구를 받아들인 파리바게뜨 본사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다.

 

그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회사에 몸담은 제조기사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들었어야 한다“4500명이 다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할지도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가맹 본사의 행태를 보면 과연 다수의 제조기사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고 지적했다.

 

3자 합작 상생법인 해피파트너즈 노동조합은 지난 128일 강남구청에 노조 설립 신고를 하고 신고증을 받았다.

 

현재 조합원 수는 700명을 넘어섰으며 조합원 대부분은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시정지시 대상으로 구성됐다.

 

한편 파리바게뜨 본사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양대노총과 3차 간담회를 가졌다. 회담에서 본사는 협력업체를 제외한 합작법인을 지분 51%를 보유한 자회사로 두는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제안했다.

 

한국노총은 사명만 변경하면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나 민주노총은 사업자 등록을 취소하고 새로운 자회사를 만들어야 수용하겠다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
[인터뷰]김원균 냄새천재 대표 “통일 되면 평양에 지사낼 것”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특이하다. 대학에서 금속재료학을 공부한 후 약 20년간 부친과 함께 BIKE 정비를 했던 인물이 어느 날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악취로 고생하는 이들의 건강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단다. 관련 업무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어선 현재는 1년 평균 2500건을 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소개로 이어지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상 그 어떤 성공이든, 모든 성공에는 그만한 이유와 시사점이 있기 마련이다. 지난 8월 20일 조세금융신문 회의실에서 김원균 냄새천재 대표를 만났다. ‘BIKE 정비사들이 오래 일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약 20년간 BIKE를 다루던 김원균 대표가 뜬금없이 악취제거업에 뛰어든 이유다. 당시 그가 일했던 BIKE 정비업계에서는 장기근무하는 이가 드물었다. 배기가스 때문이었다. 김 대표는 “가정이나 회사 등 일상에서의 악취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했다. 악취가 발생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차단트랩을 설치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가정에서의 악취는 하수구나 양변기, 싱크대 등에서 올라오는 암모니아 가스와 메탄가스이기 때문에 이를 잡으면 사람들의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