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롯데면세점, 제10회 릴레이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서울까지 전점 릴레이…전국에 연탄 5만장 기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제10회를 맞이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전국 릴레이로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졌다.


지난 10일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를 포함한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과 본사의 샤롯데봉사단 및 협력사원 200여 명은 서울 중계본동 백사마을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연탄 4만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8일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장을 비롯한 제주점 임직원들이 제주시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찾아 쌀 1000kg을 비롯한 생필품을 기증했다. 9일에는 최병록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장과 부산점 ·김해공항점 임직원들이 함께 부산 동구 매축지마을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의 난방 취약가정을 방문해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


롯데면세점은 2008년 연탄 2천장을 전달하며 ‘롯데면세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독거노인, 편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규모를 키우며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연탄과 쌀 등은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올해 좋지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롯데면세점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농협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농협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농협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금감원이 농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