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지난달 28일 임기가 끝난 주택금융공사 차기 사장 선발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주택금융공사 비상임이사 3명과 이사회 추천 민간위원 2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8일부터 사장 후보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추위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할 계획이다.
사추위가 주택금융공사 사장 후보군을 추천하면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이에 이르면 이달 말쯤 차기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사추위에서는 사장후보 자격요건으로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 ▲비전제시 능력 ▲해당 분야 관련지식 및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건전한 윤리의식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대외업무추진능력 등을 꼽았다.
지원서 양식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에 응하려는 후보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서 사추위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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