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고석진)은 31일 ‘제18회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을 결정하기 위해 물품별 세번(HS)을 분류하는 품목분류작업과 관련된 능력을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1개 단체(470명)가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HTNS 관세법인’ 수원본사 컨설팅본부 이재현 씨가 수상했으며, 민간 개인부분 우수상은 정대호 씨와 ‘성균관대학교’ 재학중인 김강선 씨가 각각 수상했다.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은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가, 우수상은 ‘관세법인 세중’이, 장려상은 ‘삼성전기’ 수출입과가 차지했고, 세관부문은 ‘인천세관’ 공항수입 2과와 ‘양산세관’ 통관지원과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와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cvnci.cust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 통관 및 승인요건, 자유무역협정(FTA)·관세감면 여부 등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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