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형중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
한국세무사회는 19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상근부회장에 김형중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세무사회 30대 회장 선거에서 이창규 회장의 연대부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2015년 12월 대전청장직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 회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인 김형중 부회장은 대외업무력 강화와 세무사회 조직 개선 등 30대 집행부가 추진하는 중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총괄업무를 수행하는 상근부회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선임직 부회장에는 김완일‧곽수만 세무사가 임명됐다.
김 신임 부회장은 “30대 집행부에 참여하게 돼 대단히 기쁘며 이번 집행부가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공한 집행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세무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임명소감을 밝혔다.
곽 신임 부회장은 “이창규 회장님이 공약하신 소통과 화합, 예산절감을 통한 회비인하, 제도개선을 위해 부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55회 정기총회에서 세무연수원장에 이동일 세무사, 연구이사에 주영진 감리이사, 후임 감리이사에는 임종수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동일 신임 세무연수원장은 “30대 집행부의 성공을 위해 연수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수 신임 감리이사는 “이창규 회장님과 함께 일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회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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