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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주요공시] 동부건설, 현대상선, SKC 外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5일 장 마감 이후 7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다.

 

<코스피>

 

동부건설(005960)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동부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사로 선정됐다""당사 매출 예정액은 25812500만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44.09%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선도전기(007610)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100억원 규모의 가스절연 개폐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선도전기는 지난해 12월부터 6, 521억원 규모의 각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매출액 939억원 대비 55.48%에 해당된다.

 

애경유화(161000)는 자회사 애경(닝보)케미칼(AEKYUNG(NINGBO) CHEMICAL CO.,LTD.)의 차입금 212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엔쓰리(074610)는 이성원 사외이사가 일산상의 사정으로 중도 퇴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상선(011200)은 현대엘엔지해운이 제기한 양수도대금 반환 소송에서 570억원을 현대엘엔지해운에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44월 구조조정으로 LNG 운송사업 부문을 1조원에 IMM 컨소시엄에 매각한 바 있다. 이후 IMM 컨소시엄은 현대엘엔지해운을 설립하고 현대상선으로부터 선박 총 10척을 양도받기로 했으나 1척을 제때 받지 못했다며 현대상선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현대상선은 소송대리인과 상의해 이의제기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자사 지분율이 기존 7.74%에서 26.41%로 올라갔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항공우주는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현물 출자받은 주식 18204485주를 추가로 확보해 보유 지분율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SKC(011790)는 최신원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594543주를 오는 8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전량 매도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날까지 최 회장은 개인자격으로 가장 많은 SKC 주식을 보유한 주주다. SKC의 최대주주는 1539만주를 보유한 SK()이고 최신원 회장 다음으로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98955주를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확보된 금액으로 SK네트웍스 주식을 사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골든센츄리(900280)는 자회사 양주금세기차륜제조유한공사가 151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별도 기준 자기자본의 22.8% 해당하는 규모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중국 시장 확대 및 제품라인 다각화 등에 따른 공장신설"이라고 설명했다.

 

휴젤(145020)은 최대주주인 명목회사 동양에이치씨와 베인캐피탈(Bain Capital Private Equity)이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베이캐피탈은 휴젤 유상증자 참여와 전환사채 인수를 위해 외국법인(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를 설립했다. 휴젤은 35467812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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