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p(-0.13%) 하락한 2368.62에 거래를 마감했다. 당일 상승한 종목의 수는 358개, 하락 466개, 보합 52개이다.
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세를 보이며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2740억원)과 개인(216억원)이 동반 매수했고 기관(3370억원)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99%), 은행(0.82%), 전기전자(0.36%), 기계(0.24%) 등이 상승한 반면, 건설업(0.97%), 운수창고(0.89%), 통신업(0.87%) 등은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주로는 삼성전자가 0.04% 내린 229만7000원, KB금융이 2.04% 오른 5만5000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1.85%), NAVER(+1.39%)가 상승한 반면 SK텔레콤(-1.80%), SK하이닉스(-1.75%), 삼성생명(-1.22%)은 하락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18원(-0.42%)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1원(-0.30%), 중국 위안화는 165원(-0.43%)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55거래일 만에 660선을 돌파했다. 상승 528개, 하락 565개, 보합 104개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4포인트(0.54%) 오른 662.32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2억원, 14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7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8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인터넷(3.14%), IT S/W·SVC(1.78%), 디지털컨텐츠(1.69%), 제약(1.62%), 기타서비스(1.18%), 소프트웨어(0.84%), 기타 제조(0.82%), 통신장비(0.66%), 기계·장비(0.66%), 통신서비스(0.65%), 제조(0.59%), IT종합(0.56%)의 상승률이 코스닥 지수(0.54%)보다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컴투스(8.07%)가 57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 활용 가능성이 부각되며 8%대 급등했다.
카카오(3.67%), 코오롱생명과학(3.47%), 휴젤(2.05%), 바이로메드(1.93%), 셀트리온(1.77%), 파라다이스(1.32%), CJ E&M(0.89%), 로엔(0.47%), 메디톡스(0.46%)도 오른 반면 GS홈쇼핑(-1.48%), SK머티리얼즈(-0.70%), 코미팜(-0.40%), 에스에프에이(-0.11%)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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