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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지렁이' 통해 오랜 만에 컴백 알린 김정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김정균이 영화 ‘지렁이’ 개봉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영화 지렁이의 주연을 맡으며 ‘딸의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장애인 아버지’ 역으로 열연을 하며 재조명 되고 있는 것.

배우 김정균은 최근 진행 된 영화 ‘지렁이’의 언론 시사회에서 처음 ‘지렁이’ 영화의 주연 제안을 받고, 고통 받는 ‘장애인 아버지’ 역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자칫 자신의 연기로 인해서 “장애인분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란 고민이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지렁이’의 주연을 맡은 김정균은 최근 출연한 KBS 아침마당에서 ‘이혼 후에 딸을 7년 만에 다시 만난 고백’을 하며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힘내라는 위로를 받으며 포털 실검에 오르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네오비젼의 ‘아름다운 눈’ 홍보대사로 발탁되기도 했다.

영화 ‘지렁이’는 청소년 성범죄의 피해를 입은 딸 ‘자야’(오예설 분)를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자 울부짖는 장애우 ‘원술’(김정균 분)의 외침을 통해 우리 사회를 통렬하게 고발하는 작품이다.

배우 김정균은 “영화 전체 내용 중, 장애인이 비장애인에게 복수를 한다는 점이 걸렸다. 신중하게 생각하려고 했다. 장애인들에 대한 무서운 선입견을 갖게 될 것 같아서 윤학렬 감독과 많은 상의를 나눴다. 관객들이 공분을 느낄 수 있도록 장면들을 심어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균은 지난 1992년 KBS 청춘드라마인 ‘내일은 사랑’에 이병현, 고소영, 박소현과 함께 주연을 맡으며 청춘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KBS ‘신 손자병법’, SBS ‘서울야상곡’, SBS ‘우리들의 넝쿨’등에서 주연으로 발탁이 되며 최고의 사랑을 받았으며, KBS 젊음의 행진의 MC를 맡으며 최고의 청춘스타로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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