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현대렌탈서비스 “우리 임무는 깨끗한 물 공급”

굿네이버스와 착한소비(GOOD_BUY) 캠페인 협약 체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생활건강가전 전문업체 현대렌탈서비스(대표 가철)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지난 3월 31일 해외 식수위생지원 사업을 위한 ‘착한소비(GOOD_BUY)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소재 현대렌탈서비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가철 대표이사와 손병식전무이사,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함께 ‘가성비’와 ‘프리미엄서비스’로 대표되는 현대렌탈서비스 최일선에서 고객서비스 실무를 담당하는 매니저, 엔지니어 등도 함께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가 대표는 협약 체결이 끝나고 “현대렌탈서비스는 이번 굿네이버스 착한소비 캠페인 ‘GOOD-BUY’ 동참, 전세계 인구의 10분의 1인, 6억 300만 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기업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함과 동시에 고객들과 기부의 기쁨 또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세계 소외된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현대렌탈서비스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착한소비캠페인 ‘GOOD_BUY’는 굿네이버스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진행하는 나눔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이 상자 위 빨간 하트모양의 굿바이 로고가 부착된 상품을 구입하면 기업의 판매 수익에서 일정금액이 자동으로 적립돼 전세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현대렌탈서비스는 코웨이, 청호나이스, SK매직, 쿠쿠, 교원 등 대기업에서 선점하고 있는 정수기 시장에서 위생적인 서비스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와 함께 전국 직영서비스조직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비데, 연수기, 안마의자 등 생활건강가전의 렌탈 및 케어를 제공하면서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