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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올해 11월 자동차학원 전체 카드승인금액 67.7% 늘어난 468억원 기록

12월 22일 강화된 운전면허제도 시행 앞두고 11월 자동차학원 매출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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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2016년 11월 카드승인실적 분석 결과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불경기임에도 작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26일 발표한 ‘2016년 11월 카드승인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작년 11월보다 11.7% 늘어난 60.3조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카드승인금액 중 공과금을 뺀 금액은 55.2조원으로 전년 11월 대비 10.2%가 늘어났다.


공과금을 제외한 올해 11월 순수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불경기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 물가상승이 지속돼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45.25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월에는 신용카드‧체크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 모두 작년 11월 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47.47조원으로 11.1% 증가했고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2.8조원으로 14.1% 증가했다.


또한 11월 신용카드 승인건수는 지난 2015년 11월 보다 14.6% 늘어난 8.18억건,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18.5% 증가한 5.27억건으로 조사됐다.


2016년 11월 전체 신용카드 평균결제금액은 4만4800원으로 지난 2015년 11월에 비해 3.8% 줄었다. 공과금을 뺀 전체 신용카드 평균결제금액도 작년 11월보다 5.0% 하락한 4만123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카드와 법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모두 증가했다.


11월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9.6% 증가한 46.49조원, 승인건수는 16.1% 상승한 12.58억건이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의 경우 13.56조원으로 19.2% 증가했고, 승인건수는 0.89억건으로 15.7% 늘어났다.



개인카드 평균결제금액은 작년 11월 보다 5.6% 떨어진 3만7198원인 반면, 법인카드 평균결제금액은 15만3036원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3.1% 상승했다.


자동차학원의 경우 지난 12월 22일 강화된 운전면허시험 덕에 전체 카드승인금액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11월 자동차학원 업종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작년 동월 대비 67.7% 늘어난 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22일 강화된 운전면허시험 시행을 앞두고 지난 11월 운전면허 취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홈쇼핑업종은 지난해 11월 대비 두 배 이상 전체 카드승인금액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11월 홈쇼핑업종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1519억원으로 이는 2015년 11월보다 63.3%나 감소한 것이다.


홈쇼핑업종의 급격한 카드승인금액 감소에 대해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최순실 게이트’ 등 정치적 이슈로 인해 뉴스채널 중심으로 시청률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았다.


유통업종의 11월 전체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은 작년 11월(10%) 보다 더딘 5.8%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백화점 전체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지난해 11월 8.1%에서 올해 11월 1.2%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년 동월 대비 올해 11월 신용카드 승인금액 실적은 인터넷상거래(31.8%↑)가 가장 많이 늘었다. 체크카드는 일반 음식점(11.3%↑)에 대한 승인금액이 증가했다.


개인카드 역시 작년 11월 보다 인터넷상거래(35.8%↑) 승인금액이 대폭 증가했다. 법인카드의 경우에는 공과금서비스(32.4%↑) 승인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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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법무법인 율촌 조세쟁송팀장 조윤희
‘세금 때문에 파산한다’는 말은 과장일까? 법무법인 율촌 조윤희 변호사는 “그렇지 않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과세당국은 납세자의 기억조차 희미한 과세 건을 조사해 수년치를 한 번에 물린다. 실제로 최근 180억원을 기부했다가 6년 만에 140억원 과세폭탄으로 돌아온 수원교차로 사건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세금은 항상 곁에 있지만, 우리는 막상 닥쳤을 때만 그 무거움을 깨닫게 된다. 조 변호사는 20여년 법관생활 중 6년을 재판연구관에 헌신한, 그리고 진지하게 조세소송의 공정성을 견지하는 법조인임과 동시에 납세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초 율촌 조세그룹에 합류해 조세쟁송팀을 총괄하며, 납세자 권리구제를 이끌어 온 조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을 못 한다는 세간의 편견과 달리 중학교 때 미적분을 풀고, 취리히 공대에서 수리물리교육학을 전공한 수학영재였다. 하지만 그조차 세금문제만은 난제였다. 세금 계산보다 상대성 이론이 쉽다고 투덜거린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법무법인 율촌 조윤희 변호사(조세쟁송팀장)에게 조세소송은 자신과 세상을 잇는 최고의 가교인 듯하다. 주요 조세소송마다 왕성하게 참여하며, 자신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