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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막회, 여름철 시원한 물회로 비수기에도 안정된 매출

“사가정점과 인천 송도점 오픈 계기로 가맹사업에 박차 가할 것”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여름철 얼음 가득한 냉면과 콩국수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 바로 물회다.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시원한 물회는 바닷가나 해안지역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생각되는데, 이 물회를 도심 한가운데서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구룡포막회’가 무더위에 인기를 끌고 있다.


물회와 막회를 주 메뉴로 하는 웰빙 해산물 전문 ‘구룡포막회’는 6월 23일 서울 사가정역 인근에 사가정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구룡포막회는 서울 신대방역점과 원효로점 등에서 고객들의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7호선 사가정역 인근의 횟집을 업종전환하며 오픈하는 사가정점은 구룡포막회 최초의 강북 지역 점포로 추후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 지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룡포막회는 물회 종류만도 포항물회, 오징어물회, 한치물회 등 3가지에 달해 여름철 시원하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도 시원한 물회로 마무리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여름철에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반 횟집들이 여름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


구룡포막회의 또다른 장점은 전 메뉴를 포장해 갈 수 있어 테이크아웃 매출도 높다는 사실이다.

홀 판매에만 한정되지 않아 상권 제약을 덜 받는 비결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일일 직배송을 원칙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찾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모든 메뉴를 손질하고 가공한 상태로 공급하기에 주방에서는 공급된 재료를 알맞게 썰거나 간단한 조리만을 해 제공하면 되는 간편한 운영시스템도 구룡포막회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한편 구룡포막회는 이달말 오픈 예정인 인천 송도점을 계기로 전국적인 가맹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벌일 예정이다.


윤흥석 먹구가FC 대표는 “이번 사가정점과 인천 송도점 오픈은 기존 점포의 경쟁력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라며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비와 보증금을 면제하는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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