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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체계적 실직적인 사회공헌활동 돋보여

-여성가족부와 함께 매년 10억원씩 5년간 취약계층지원 재원마련

디아지오코리아_사회공헌활동_쿨드링커 캠페인_대학생 홍보대사.jpg
디아지오코리아의 홍보대사들이 '제5기 쿨 드링커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및 워크샾'을 마치고 기념촬영.

(조세금융신문) 글로벌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 조길수, www.diageo.co.kr)는 한국사회에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여성의 역량 강화 ▲책임있는 음주문화 구현 ▲취약 및 소외계층 자립지원을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여성의 역량을 높여라!’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
디아지오코리아는 여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사회공헌 프로젝트 플랜 더블유(Plan W)를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에서 대대적으로 시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총 17개국 내 200만명의 여성에게 2017년까지 1,000만 달러를 투자, 여성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를 위해서 디아지오코리아는 기존에 실천 중이던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플랜 더블유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자 2013년 4월 여성가족부와 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설립 이후, ‘한부모 가정 자조 모임 지원 및 상담 매뉴얼 제작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2013년 12월에는 미혼모 가정에게 경기도 남양주와 오산 지역 내 22세대의 주거를 지원하였다. 
  
또한, 올 1월에는 취약 계층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봉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한부모 가정의 가장인 여성과 결혼이민여성이 봉제기술 훈련을 하여 취업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향후 5년간 매년 10억씩 총 50억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자립을 위한 교육과 취업 지원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책임있는 음주 문화를 위해!’ 쿨드링커 캠페인
디아지오코리아는 주류 업계 최초로 지난 2004년부터 ‘쿨 드링커(Cool Drinke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04년 ‘쿨 드라이버 캠페인’으로 시작해 2005년부터 ‘쿨 드링커 캠페인’으로 발전, ‘스스로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만들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음주운전 예방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일례로, 대학교 축제 시즌 동안 과•폭음이 빈번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생들로 구성된 ‘쿨 드링커 홍보대사’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쿨 드링커 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전국 105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5월 축제기간 등을 통하여 캠퍼스 내 건전음주 캠페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2013년에는 전국 21개 대학교 축제 및 유니브 엑스포에 참가하여 약 18,000명의 대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 해에도 30명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정, 캠퍼스 내 건전음주 문화를 다져 나가고 있다. 
  
이밖에, 현명한 음주와 올바른 알코올 정보를 제공하고자 교육 프로그램 ’DRINKiQ’를 개발, 2009년부터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임 음주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임직원 봉사단 ‘마음과마음 봉사단’ 
디아지오코리아는 2007년 8월, 임직원 봉사단 ‘마음과마음봉사단’을 발족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지원 : 점자간행물 제작 지원 및 도서 녹음 봉사
디아지오코리아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그 특성상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적시에 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그들의 학습욕구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점자간행물 제작과 도서 녹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사내 상설 녹음 스튜디오를 설치한 디아지오코리아는, 임직원의 녹음 봉사에 따라 점자 정기 간행물 1,200부, 점자 섹션지 200권, 묵/점자 혼용 그림 전집 135권, 점자 달력 2,000권 등 제작 및 보급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대상 점자 문예공모전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성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시각장애인 대상 요리교실을 지원하고 있다.
  
◆ 저소득가정 대상 : ‘사랑의 밑반찬 & 빵 나눔’

디아지오코리아는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지역 저소득 10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서울 시내 소재 4개 적십자봉사관(종로/중구, 은평/서대문, 동작/관악, 용산/마포)에서 ‘사랑의 밑반찬 &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매주 약 2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의 가정을 방문, 밑반찬을 나눠 주고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 위해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임직원의 참여와 호응도 높은 편이다. 또한 저소득 취약 계층의 어린이 약 50명을 대상으로 마음과마음 장학금을 수여할 뿐 아니라,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김장 제공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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