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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14일 유럽 부동산 투자 세미나…현지 목소리 듣는다

프랑스‧독일‧영국 등 상업 부동산 전문가 방한
세금 이슈 및 구조개편 전망, EU 내 세금 회피 규정 등 논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과 영미권 대표 로펌 BCLP(Bryan Cave Leighton Paisner)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유럽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크리스틴 대릭(Christine Daric), 헤이코 스톨(Heiko Stoll), 키아란 론드라(Ciaran Londra) 등 프랑스‧독일‧영국의 상업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직접 현지 최신 정보를 전달한다.

 

각국 부동산 시장의 세금 문제를 비롯해 세금 구조개편 전망, 유럽연합(EU) 내 세금 회피 규정 관련 최신 사항이 중점적으로 제시된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한국 기관투자자들의 2020년 유럽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7조1086억원)의 8분의 1 수준까지 급감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 단계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은 광장 대표변호사는 “유럽 상업 부동산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해외 전문가와 국내 투자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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