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중국상무부는 28일 네팔 지진재해지역에 대한 중국의 두번째 원조가 곧 가동 된다고 밝혔다.
첫번째 원조에서는 인민폐로 2천만 원에 달하는 긴급인도주의 물자를 제공한 후 네팔 지진재해발전상황에 따라 네팔 정부의 지진구조를 돕기 위해 중국정부는 계속 네팔지진재해지역에 두번째 긴급구호물자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긴급구호물은 주로 4천만원 어치의 정수시설과 외상 응급 처치용품, 천막, 담요 등이다.
한편 네팔 지진 재해지역에서 구조를 전개하고 있는 중국정부의료팀은 27일 아침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한 후 즉시 재해민들에게 의료구조를 제공했으며 지금까지 이미 백여명의 부상자들을 처치했다.
이외에도 28일 중국장강삼협그룹회사에 의하면 여러측의 노력끝에 삼협그룹은 네팔 프로젝트에서 중상을 입은 중국측 인원과 일부 직원들을 이미 안전하게 국내로 철수시켰다.
28일 오후 5시 20분까지 안전하게 국내로 철수한 직원은 40명에 달하며 기타 2명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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