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9.7℃
  • 서울 7.3℃
  • 대전 10.3℃
  • 대구 11.3℃
  • 울산 12.2℃
  • 광주 10.6℃
  • 구름많음부산 14.5℃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14.6℃
  • 흐림강화 7.8℃
  • 흐림보은 9.8℃
  • 흐림금산 10.0℃
  • 맑음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1.2℃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문화

[인터뷰] 상해 대만교육중심 이흔전 대표와 양안 고등교육 전문가들

양안 고등교육 전문가들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산학 협력 다짐

(조세금융신문=송민경 기자) 대한민국에서 만난 양안의 고등교육관계자들은 지난 3일 서울시 혜화동에 소재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한국과 중국, 대만의 교육 교류 및 산학 협력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다짐했다.

상해대만교육중심의 이흔전 대표는 “그동안 네 번 이상 방문하여 대만의 고등교육과 협력이 가장 잘 맞는 한국에서 중국과 대만의 고등교육교류도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봤다. 한중FTA 비준 이후 한국은 양안의 청년 인재들에게 직업 훈련을 위한 좋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 대만의 대학들과도 민간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므로 중국의 인재들이 한국에서 미래지향적인 아시아 고등교육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하이난성 유학협력센터에 적극적으로 한국 방문을 추천한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중국 CEO협회 고혜평 상회지회장은 한국에 올수록 한국의 친근하고 밝은 에너지에 매료된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특별히 아모레퍼시픽 산업시찰에 대한 느낌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아모레퍼시픽의 첨단 시스템은 정말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오산대학과의 산학협력으로 대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하이난의 관광고등교육을 받는 젊은이들 외에도 산업체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산학협력 교육 현장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양안고 교육전문가들과 함께.bmp
좌측부터 고혜평(중국CEO협회상해지회장), 이흔전(상해대만교육중심대표), 사춘생(주한국대만교육중심 이사장), 손자양(시안투자주식유한공사), 황송지(하이난성유학협력센터 주임),우교(시안투자주식유한공사 프로젝트 부장)

또한 시안과 하이난성을 시작으로 꾸준히 산업체 교육단을 한국과 협력하는 기획을 하고 싶어했다.
이번에 주한국대만교육중심은 중국의 하이난성 유학협력센터 황송지 주임을 특별히 초청하여 한국 대학들을 순회하면서 선진 고등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이 중국 고등교육의 협력자로서 중요한 위치라고 한국인이 아닌 제3자로서 추천하였다. 이번에 방한한 하이난성 유학협력센터 일행은 경민대학교, 오산대학교, 단국대학교 예술대학원, 추계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들과 실무 협력을 위한 실사 회의를 주최했다.

사춘생 이사장은 “한국에서의 20여 년 넘는 생활은 행복했다. 한국과 대만의 고등교육교류도 계속 이어지겠지만 이젠 아시아 리더십을 위해 3개국의 공동 책임 교류가 필요하다. 양안은 이미 개방하고 서로 우호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물론 대만의 전체가 우호적이지 않지만 국제교류는 실리적 타당성과 시류를 따라서 변화하게 될 것이다.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막힘없이 아시아의 리더로 누비기를 바란다.”고 초청의 주최 이유를 설명했다.

<상해 대만교육중심 이흔전 대표 인터뷰>

 

<하이난성 유학 협력 중심 황송지 대표 인터뷰>


<중국 기업 C.E.O 협회 공해평 상해 회장 인터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