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3.4℃
  • 맑음강릉 29.9℃
  • 맑음서울 23.6℃
  • 맑음대전 26.4℃
  • 맑음대구 29.0℃
  • 맑음울산 25.9℃
  • 맑음광주 26.5℃
  • 맑음부산 21.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8℃
  • 맑음강화 20.3℃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3.7℃
  • 맑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사회

[인터뷰] 손자양 시안투자주식유한회사 회장 “양안 교류 활성화 발판 마련 원해”

(조세금융신문=송민경 기자) 지난 3월 26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한중 패션 의류관광 문화 전시회 개최에 대한 회의가 열렸다. 지방 상무부, 외무부, 교육부를 비롯하여 주정부 관광국,  지방 품질 기술 감독, 시안 미술 아카데미, 시안 폴리텍대학, 산시성관광요리연구소, 시안투자주식유한공사와 한국 영사부 관계자와 관광협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시성 시안은 시진핑의 고향이면서 최근 삼성이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곳이다. 손자양 회장은 한국과의 문화교류는 물론 경제교류의 우호 증진을 다지기 위해서 한국과 중국 간 서로의 이해의 장을 열고자 패션문화를 비롯한 관광 산업의 실무자들을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화려한 한중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패션쇼를 비롯해서 관광 상담 및 음식 축제의 장을 열고 한국의 K-POP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세종시를 비롯해 관련기관 및 기업체 100여개 이상이 이번 문화경제 교류의 장에 참석하게 되어 중국과 한국 간 상호 이해 및 상호 진출의 교두보를 다지게 될 것으로 중국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2015한중패션문화주’ 행사 조직위원회의 일원인 시안투자주식유한공사 손자양 회장은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한국 길에 올라 서울에서 각 분야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실무적 상황을 체크했다.

<다음은 한국을 방문한 손자양 회장과 단독 인터뷰> 


손자양 회장.bmp
손자양(孫子洋) 시안투자주식유한회사 회장. <사진=전한성 기자>
손자양 회장이 운영하는 시안투자주식유한공사는 중국정부의 건립 계획에 맞는 농촌도시 건립 위한 경영관리, 마케팅, 경영 및 문화 컨설팅을 하는 종합 투자자문 종합주식회사이다.

시안투자주식유한공사의 대표이자 산시성 상무부 관련 조직의 일원으로서 그는 한국과 시안과의 매년 패션 문화행사를 열고자 한국에서 문화예술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교 관계자와 지자체 관계자, 미용조직위원회와 화장품산업조직위원회와도 다각도 회의로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슴에 새겼다.
  
Q 한국 방문의 목적은?
산시성 지방 상무부와 외무부를 비롯한 교육부가 후원하는 한중패션문화주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방한시 초청 대상자 선정은 물론 한국의 K-POP 공연 찬조 출연을 알아보고자 한다.

Q 2015한중패션문화주의 주요 행사가 무엇인가?
포럼,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패션쇼, 액세서리 보석전시, 모델 대회이다. 3일 간 행사는 시안성의 70만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으며, 한국과의 교류 증진을 다지는 청년들의 마음이 활짝 열릴 수 있는 우호증진 축제이다.
 
Q 산시성 시안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시안은 시진핑 주석의 고향이며, 고대 실크로드의 교역의 장소이다. 서양과 동양을 이어주는 축이 되는 시안은 현재 정부의 전략적 개발 계획에 따라 점진적으로 도시를 재건하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의 시안 개발에 협력하여 삼성전자가 시안에 공장을 설립하여 세계적 기업도시로 명성을 앞두고 있다. 산시성은 북경, 상해를 뒤이어 제3위의 국민교육도시이며, 민간 교육의 도시로는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70만 명의 대학생이 있으며 고등교육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기업도시의 주축이 될 것이다.

Q 한국 방문의 소감은?
한국의 방송문화 교육은 단연 한류를 외치고 선호할만 하다. 한국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대학생들의 밝은 이미지를 산시성 시안에도 옮겨놓고 싶다. 한국의 선진 패션문화를 비롯한 뷰티 고등교육 교류 증진은 우수한 교수진들의 배양이 왕성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한국과의 고등교육 교육을 교류하면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만들고 싶은 바람을 가진다.

<"양안 교류 활성화 발판 마련하고 싶다"는 손자양(孫子洋) 시안투자주식유한회사 회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