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기획] 카드사 이벤트로 알뜰한 봄나들이 즐기기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차가운 겨울바람이 사그라들고 따뜻한 봄 햇살이 완연해지면서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까운 곳으로 바람을 쐬러가는 것은 기본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등으로 봄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 것.

봄나들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해 각 카드사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진자료1] KB국민카드, 봄맞이 이벤트 실시(150311)1.jpg
◇ 놀이동산 입장권 반값 제공에 통행료 캐시백

KB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KB국민 아이행복카드 또는 KB국민 아이사랑카드로 결제 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본인 포함 4인까지 반값에 제공한다. 

기타 KB국민카드로 자유이용권 구입 시에는 본인 40%, 동반 3인까지 30%가 할인된다.

같은 기간 후불교통기능이 탑재된 KB국민카드로 1만원 이상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최대 3만원 범위 내에서 고속도로 통행료의 50%를 캐시백해 준다.

BC카드는 3월 한 달 동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회원본인은 1만원, 동반인 자유이용권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내 식음료매장(타운즈마켓, 카페정글캠프) 및 기념품 판매점(그랜드 엠포리엄)에서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jpg
◇ 콘서트, 영화 등 할인 혜택 다양

신한카드는 ‘GREAT 아트 컬렉션’을 통해 4월 ‘한대수 콘서트’와 LDP 무용단의 신작 공연, 6월 덴마크 극단의 연극 ‘블램’ 등 총 8편의 공연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www.lgart.com)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신한카드 결제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별 200석씩 추가 1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전용 특별석도 운영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5월 25일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홀가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신승훈, 김연우, 박정현, 장범준 등이 출연하며, 삼성카드로 예매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6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아퍼처 리믹스: 사진 거장들의 대화(Aperture Remix : Conversation between Phtography Masters)'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방가르드 사진 전문 출판사이자 잡지사인 아퍼처(Aperture)가 2012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엄선한 9명의 현대 사진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크기변환_bc65efa9c4b12667e8e06053ffb3f84a.jpg
BC카드는 4월부터 매월 첫째, 둘째 주 일요일에 CGV 현장에서 선착순 1만1000명에게 티켓 2매 이상 구매 시 1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셋째 주 일요일에는 서울(영등포), 부산(센텀시티, 대연), 대전, 대구, 광주(광주터미널) 등 전국 6개 지역 CGV에서 매월 1회 미개봉 영화의 시사회를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는 BC카드가 선정한 공연 티켓 1매 구입 시 동일한 등급의 티켓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농협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농협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농협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금감원이 농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