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작가 이외수가 암을 극복하고 대학시절 은사를 찾아나선 가운데 아내 전영자 씨와 졸혼한 사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외수는 20일 방송된 KBS 1T 'TV는 사랑을 싣고' 게스트로 출연했다.
춘천교대 재학 시절 수위실 옥상이 자신이 방이었다고 밝힌 그는 원래는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자신에게 미술을 가르쳤던 한진구 은사를 만난 그는 화천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식사를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외수는 아내인 전영자 씨와 지난해부터 졸혼을 선언한 뒤 각자 살고 있다.
한 방송을 통해 전영자 씨는 이외수로부터 단 돈 10원의 경제적 지원도 받지 않는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면서 "엄청 편하다. 지금 방학을 한 것 같다"고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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