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박정민이 자취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의외의 식성을 공개해 화제다.
박정민은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일상을 보여줬다.
그의 냉장고에는 음료, 생수만 있었다. 이에 대해 "먹는 행위를 별로 안 좋아한다"며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맡았던 역할 때문에 식습관이 변했다고 밝힌 그는 입이 짧은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매번 맡은 작품을 통해 감탄이 나올 정도로 몰입한 그의 일상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평소 경차를 끌고 다닌다고 밝힌 박정민은 배우로서의 겸손한 태도를 보여 호감을 얻고 있다.
한 인터뷰를 통해 박정민은 "저는 배우로서 특출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 잘 안다"며 "근데 재밌고 잘하고 싶으니까 나쁜 표현이지만 그걸 잘 감축 싶다는 마음이다. 그런 걸 극복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들키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한 마음이 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정민은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 8년째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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